우리는 누구나 가끔 명언을 던진다
가끔 그렇다.
살다보면 순간의 깨달음을 통해 번뜩이는 무언가가 등장한다.
아마도 이것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하는 '탁월성'
베르그송이 이야기하는 '직관'
들뢰즈가 이야기하는 '아이디어'일 것이다.
예를 들어 이런 것들이다.
'마음'이 바뀐다고해서 그에 따라 '행동'까지 바뀐다고 장담할 순 없다.
그런데 '행동'이 바뀌면 그에 따라 '마음'은 더 수월하게 바뀐다.
그러므로 '변화'를 원한다면 마음먹는데 힘 쏟기보다 행동하라.
움직여라.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부딪혀라.
(2017년 5월 28일 04시 01분)
인생이란 누군가'를' 닮고 싶은 사람으로부터
누군가'가' 닮고 싶은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이다.
(2016년 4월 25일 17시 44분)
생각한만큼 해왔다면
이미 큰 인물이 되고도 남았으리라
(2013년 5월 14일 00시 53분)
지나가는 시간은 절대 잡을 수 없다.
지나가는 시간을 흘려보내는 '자신'은 고쳐잡을 수 있다.
(2013년 5월 4일 08시 9분)
자동차의 동력은 석유. 컴퓨터의 동력은 전기. 인간의 동력은 '마음'.
(2013년 1월 18일 02시 30분)
조금씩 마음을 준비한다고 최고가 되리란 보장은 없다.
최고는 처음부터 최고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2013년 1월 9일 21시 32분)
나는 가끔 번뜩이는 생각이 있으면 트위터에 바로 옮기곤 한다.
어느 순간 그 사실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가
어느 날 트위터에 쓴 글들이 무언지 보고 싶어서 훝어보는데
이걸 내가 썼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오는 글들이 있었던 것이다.
이는 비단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가끔 누구나 명언을 던진다.
물론 언제나 강조하듯이
중요한 것은 실천하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