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게

어린이부 대상 - 장은민

by 편지한줄

자연에게...^0^


자연아! 안녕? 난 너의 품속에서 자라 쑥쑥! 잘 크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장은민이라고 해! 내가 이 편지를 왜 쓰냐면... 너는 나를 항상 나를 북돋아주고, 위로도 해주고, 항상 기분~좋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기 때문이야!


자연아 나는 대도시 부산에 살다왔어. 그곳은 아파트도 많고, 차도 많~고, 공장도 많고... 그래서 너와는 자주 만나지 못했어. 도시의 나쁜 매연과만 싸우면서 자랐지. 하지만 내 기분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자연이 너를 자세하게 접하게 된 건 초등학교 3학년부터야. 우리 집은 도시에 살다가 공기 좋고, 물 좋은 이곳! 지리산으로 오게 되었어. 되게 신기한 건 있지~~! 자연이 우릴 감싸고 있는 거야! 처음 왔을 땐 문방구도 없고, 주변에 친구도 없어서 자연 속에 살러 온 것이 무지무지 싫었어. 하지만 조금~ 살고 나니까 기분을 되찾게 되드라?!! 왜냐고?!! 너 덕분이야. 너를 자세히 보면... 너무 예뻐서 막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마음이 편안해져. 바로 네가 나의 문방구 친구가 되어 준거야! 너~무 너무 고마워서 지금도 막 밖에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자연이 네가 진짜 좋아! 또 네가 좋은 이유!? 너는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 같아. 꽃으로써는 예쁨을, 산으로써는 끈기를 선사해주는 것 같아. 그런데 우리는 진정 그렇게 많은 기쁨을 주는 너에게 아픔을 주는 긋은 잘하는 일일까? 하... 우리는 정말 반성할게 많은 것 같아. 자연아 너무너무 고마워... 너를 아껴야 하는 우리가 너를 파괴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정말 미안해... 내가 계속 너를 아끼고 소중하게 여길게 쓰레기도 줍고, 차를 많이 타지 않을게... 내가 해줄 건 이것밖에 없네... 하지만 자연아, 계속 기다려줘야 해! 우리가 너를 아끼는 마음을 모두 가져서 너를 깨끗하게, 사랑할 때까지!! 이때까지 내 말을 들어주어서 정말 고마웠어 또 우리를 기쁘게 해주어서 정말 고마워!!


자연아 사랑해♡^0^


2017.4.17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은민이가 씀^0^




2017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작

어린이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