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고)부 동상-이현서
나의 친구 이담이에게
이담아 안녕? 나 현서야. 우리 처음 만났을 때가
안하고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4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우리를 연결해 주셨을 때 난 너무 놀랐어 5학년
반배정을 받았을 때 내 주위의 친한 친구들은 전부 다
흩어졌었고 너랑도 친한 사이가 아니었으니까 말이야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이 잘 통할 거라고 알고 계
셨나봐. 5학년 때 아는 사람은 서로뿐이니까 처음에는
사소했던 이야기가 나중에는 오랫동안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잖아. 그뒤로 슬픈일이 있으면 같이 슬퍼하고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의 고민상담소도 되어 주면서 서로의 감정까지 나눠
주는 사이가 되었잖아. 나는 너를 만나고 너와 친구가
되어서 진심으로 기뻐! 처음에는 친한 친구들과 다
떨어트린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원망스러웠기도
했어 근데 지금은 너무너무 감사해 이렇게 새로운 인연을
연결해 주셨으니까 말이야 나는 낯을 많이 가려서
친구들에 대해, 너에 대해 아는것도 별로 없어서 많이 어색
했지만 너와 친구가 된 뒤로는 여러 친구들을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너의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었어. 또 여러 친구
들을 사귈수 있었고 낯 가림도 많이 줄어서 옛날에는 뭐든지
수줍어 했는데 지금은 뭐든지 도전해보는 성격이 되었어 ㅎㅎ
나는 너에게 항상 고마워 내가 혼자 있으면 늘 곁에
와주고 아파서 학고를 결석하면 다른 친구들은 부럽다라고
만 하는데 너는 걱정해 주는 메시지를 보내주잖아.
그리고 실수를 할 땐 놀리지 않고 항상 같이
해결해주고 내가 친구들이랑 놀다가 배신을
당하면 같이 복수할 방법을 생각해주고 말이야 ㅋㅋ
이것 말고도 나는 너에게 고마워해야 할 일들이 수없이 많아.
나는 너에게 미안해야 할 일들도 매우 많아
내가 팀을 정할 때 너를 빼서 정말 미안해 내가
친구들에게 간식선물을 줄 때 너를 빼서 정말 미안해
네가 힘들 때 내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내가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내가 정말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는 친구 이담아 나는
언제나 네편이야 내 친구라서 정말 고마워.
2025년 6월 27일(금)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는 친구 이담이에게
- 현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