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 편인 오빠에게

초등(저)부 장려-이예지

by 편지한줄

오빠, 안녕! 나 예지야. 오빠를 매일 집에서 만나지만 오빠에게

고마운 점이 많아서 편지를 쓰게 되었어. 오빠는 요즘 더운

날씨에 학원에 다니느라 많이 힘든 것 같아. 내 편지를

받고 오빠가 힘을 내면 좋겠어. 옛날에 오빠가 초등학생

이었을 때는 나랑 자주 놀았는데,이제 오빠가 중학생이

되니까 같이 못 놀아서 조금 아쉬워. 그래도 오빠가 공부해야

하니까, 내가 응원해줄게.

오빠! 저번에 내가 언니랑 머리끈 때문에 싸웠을 때 내

편을 들어줘서 고마웠어. 나는 언니 때문에 속상하고 화가 났는데,

오빠가 괜찮냐고 물어봐줘서 금방 화가 풀렸어. 오빠는 내가

엄마나 언니한테 혼나면 내게 와서 위로해주잖아. 오빠가 괜찮다고

말해주면 신기하게도 기분이 좋아져. 가끔 오빠가 장난칠 때도

있지만, 오빠가 나를 더 많이 보살펴주는 것 같아서 고마워.

오빠는 아빠만큼 키가 커서 마음이 넓은 것 같아 그래서 내게

친절하게 대해 주니까 나는 오빠가 좋아.그리고 오빠는 내가 속상해

할 때마다 문제를 해결해줘서 대단해. 오빠가 있어서 나는 힘든

일도 다 해결할 수 있거든. 언니랑 싸울 때 오빠는 항상 공평하게 대해줘서 고마워.

언니가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더 잘해주지도

않고, 내가 더 어리다고 봐주지도 않아서 우리는 오빠 덕분에 싸움을

끝낼 수 있어. 오빠는 우리 집을 웃음바다로 만들어줘서 참 좋아.

오빠, 숙제가 많이 없을 때 나랑 같이 영화 보러 가면 좋겠어.

오빠가 좋아하는 귀멸의 칼날 영화를 보면서 오빠가 좋아하는 간식을

내 용돈으로 사주고 싶어. 오빠는 언제나 나를 도와 주는 좋은 오빠이기

때문이야. 오빠! 고마워.

오빠의 귀여운 막내 동생 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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