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 말씀 구절을 보면
아 하나님께 구하면
솔로몬처럼 지혜를 똭! 주시는 구나
생각했다.
지혜달라고 계속 구하면
지혜있는 자녀가 하나님 곁에 있으면 하나님도 좋을테니 금나와라 뚝딱처럼 주시는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성경말씀의 앞뒤 구절을 보면
앞구절엔 인내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 인내는 시련가운데 인내가 만들어진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뒷구절을 보면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구하라고 한다.
의심하면 두마음을 품는자라고 한다.
결국 구하면 주기는 하지만
뚝딱 주지 않을 것이고
믿음으로 기다리는 자에게 주실것이고
그 과정은 인내가 필요하고
인내는 시련가운데 생기기에
너를 단련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나의 삶은
항상
시련에서 멈춰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원망하며 바로 의심하고
두 마음을 품은자였다. 그래서 시련이 다가오면
좌절하고 원망하고 그 이후것을 받아오지 못했다.
기도했다면
기대하며 시련 가운데 하나님께서
단련시켜주실것을 기대하며 인내했다면
받았을것이다.
하지만 나는
시련이 다가올때마다 원망했다.
하나님 나를 왜이렇게 가난하게 태어나게 하셔서 왜 이런 현실을 주나요?
왜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서
낮은 자존감으로 쳇바퀴돌며 살아가게 하시나요?
나는 머리가 돌머리인것 같아요. 계속 자꾸 까먹고 노력해도 되지 않아요. 전 이 삶 계속 살아야 되나봐요.
원망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지만 그냥 살만한 현실이라 생각하며 더 노력하지 않고 원망했던것 같다.
이 말씀 구절을 읽으며 느낀건..
아.. 그래서 모든것에 감사하라고 하는것이구나.
이 상황들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단
감사했다면 그 안에서 얻을 것들을 나는 얻고
더 노력했을 것이다.
원망을 한다면
원망하며 포기하고 주저 앉았을것이다.
감사한다면
그 가운데 도울길을 보고 더 나아가고 은혜를 바라보며 힘을내서 나아 갔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