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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Jul 15. 2023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캘리그라피 묵상

가끔 뉴스를 보면

엄마들의 대단한 모습

자신의 목숨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아이를 구하는 모습들을 종종본다.


사랑이 앞섰기에 계산하지 않고 나서는 모습들인것 같다.


근래 나는 친언니들과 감정이 상해있는 상태이다

서로 이미 결혼한 상태인데도

너무 자주 만난게 문제가 된것이라 생각한다.


남편은 나와 맞는 사람이지

우리 가족과 맞아서 택한 사람이 아니였다.


일주일사이에 3~4번을 만나고

한달에 10번이상 만나니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었던것 같다.


남편을 비난하고 트집잡는 언니들의 모습에

언니들이 너무 싫어졌었다.

그런 흠이 있는 사람이 맞다.

하지만 그런 의도가 있던 사람이 아니였다.

그렇지만 그것에 상대가 상처를 받았다면

거리를 적당히 두는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을 사랑하지만

사랑하기에 나만의 만족을 추구하며 가까이 두기보단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맞는것 같다.




두렵다

새로 일을 시작할 것이

두렵다

새로운 지역에 가서 정착할것이


하지만 그 가운데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다.

일도 가족도 지역도


난 기도한 후

하나님이 그닥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얘기하고 온다라고 생각할 뿐인듯하다.


예전에 사무엘상에서 한나가 울부짖으며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들으신줄을 알고 더 이상 기도하지 않고

얼굴의 근심걱정이 없었다는 말씀부분을 보고

너무 신기했다.


한나는 하나님이 듣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 기도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실것을 확신했기에

근심이 없어보였다.


걱정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들으심을 알고

다 토해내고 근심걱정을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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