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내 마음가짐이 문제였다
내가 사장이라면
한달간 일하며
일이 잘 안된날이 있었다.
거의 멍하게 일하고 딴짓하고
그런 날은 하루종일 기분 안좋고
무력하다
사장님에게도 죄송하고
나에게도 미안하다
난 현재 공무일을 새롭게 시작했다
나의 학련과 조건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셨고
경력 10년자의 월급과 거의 비슷한 월급을 약속하셨다.
받으면서도
일이 없 미안하고
일이 처음하는 일이다보니
다 서툴고 느렸고
대표님도 체크 요청후
다시 알아보는 일이 잦았다
월급 받기 죄송했다.
그래도 최선 다하며 일에 임했다면 죄송하지
않았을텐데 한달중 1-2일은 놀다싶이 한 날이 있어
더 죄송하고 자존감은 낮아졌다.
이러면 안될것 같았다.
어떤 마인드로 일 해야할까?
하다가
내가 사장이라면
이 직원에게 이 월급 주고싶을까?
그리고 이 업무가 내가 나중에 창업할때
입찰등에 필요한 일일 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 가짐이 달라졌다.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만족하며 퇴근중이다.
업무가 좀 널널해서
효율을 고민하며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