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맞벌이하며 키우다보니
놀이터에서 누군가 만날 일이 거의 없었고
맞벌이해서
미안하다보니 오냐오냐 키웠고
하나뿐이 없는 자식이다보니
더 오냐오냐 키웠던것 같다
그리고
경험이 없다보니
이 행동이 7세에 나오는 행동이 맞는지
내가 기준치가 너무 높은것인지
분별이 되지 않아 훈육도 많이 하지 않았다
종종 유치원에서 연락이 왔다.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편드는행동)
같이 걸으려고 기다른 친구를 뒤로하고 뛰어가는 행동
내가 하고싶은것 위주로 하려는 마음 등
큰일은 아니였지만
쌓이면 돌아서게되고
결국 주변에 그 누구도 남지 않게되는 행동.
이게 어른의 기준이라 생각들었어서
크게 타이른적 없었는데
선생님도 종종 혼내고
제일 친한친구도 몇번 우는일이 발생하여
잡아줘야 된다 생각이 들어서 훈육을 했다.
그리고
따박따박 말대답하는 아이의 모습
자기 의견 물론중요하지만
선생님과 어른이 얘기하면
그것도 여러번 얘기한다면
주의깊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
훈육과
잔소리 그 어는사이에 있는듯하다.
육아는 어렵다.
그와중에 아이들은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