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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Aug 27. 202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캘리그라피 묵상

코로나로 많은 제재가 있었던 2020년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남편은 일을 거의 쉬었다.

나가고 싶었지만 나갈 수 없었다.

어느 누구도 부르지 않았다.

축제업종이기에 나갈 수 없었다.


나는 2017년 7월 결혼후 회사의 계속된 급여지급이 어려워지고 경영악화로

11월 퇴사를 얘기하고 그만두었다.


내가 퇴사하기 직전까지 남편이 프리랜서로 근무중이였어서 

건강보험은 내 앞으로 되어있었다. 11월 퇴사후 건강보험비용이 많이 나와서

부담되어 남편회사에 프리랜서가 아닌 4대보험을 적용을 말씀드렸다.

계속 해주신다 하셨는데 그떄 말을 꺼냈고 그떄부터 4대보험 가입이 진행되었다.


2020년 코로나.

누가 올줄 알았나...


2년반동안..거의 일을 못했지만..

나라의 고용유지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고용보험이 가입되야 받을 수 있는제도였다.

기본 1년에 6개월만 제공해주는 제도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위기로 연11개월 제공해주는등 

그래서 우린... 2년반동안... 일이 거의 없어도 월급을 받을 상황이 왔었다.

중간중간 일이 생기면 정말 감사하며 일을 나갔다.


하나님이 일하지 않고선..

우리가 이렇게 버틸 수 없었을것 같다.


하지만 그 도움의 손길가운데에서도 우린 계속 기도해야 한다.

그 도움으로 삶에 안주하여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다면.. 그 도움이 진정한 도움이 아닌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그 도움의 손길 가운데 하나님과 대화하며 나아가야 그 도움의 손길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




난 이 말씀을 보면

뭔가 성공. 공부가 떠오르긴 한다.

성공과 좋은 성과의 공부.

하나님이 함꼐 하시지 않으면 그역시 허무함으로 다가오기도 하는것 같다.


하나님이 없이 열심히 노력한자에게 역시 성공과 좋은 성적은 찾아온다.

하나님이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나쁜성적과 실패는 당연하다.


하지만 실패가운데에서도

비관하고 탓하지 않고 원인을 찾고 계속 노력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될것이다.


근데말이다..

난.. 계속 노력해도.. 뭔가 공부머리는 안돼는것 같다...ㅎㅎ

이건 지혜구해도.. 안돼는것 같다...ㅠㅜ

언젠간.. 그 지혜를 구한 결과가 좋은 성과가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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