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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Feb 26. 2023

음식보단 놀자

조카의 약 2주간 병수발을 들다가

언니는 형부와 교대후 오늘 집에 왔다

무언가 맛있는걸 내어주고 싶었다.

그러면서 내가 먹고 싶었던것과 할 줄 아는것을 내어놓았다.


어제는 오후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의 줄곳 서 있었던것 같다.

둘째조카와 아이는 같이 놀긴했지만..

난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이 없었다.

아이는 어른들과 다같이 놀때 더 흥에 겨워했던것 같다.

근데 나는 아이와 노는것보다..ㅎㅎ

음식만드는게 편하니.. 음식에 좀 더 집중했다.


만드느라 언니와 대화도 많이 못하고

어쨌든 그랬다.


지난주와 이번주 그리고 지지난주

주말에 맛있는것들 내어주었으니..

담주부터는.. 그냥 평범한 식단 들어가야겠다.

아이들도 계속 고기가 나오니 질려하는듯 하고

아이는 심하게 변비가 와서 오늘은 계속 누워있는 상황이 오기도 했다.


그냥 요리 칭찬해주니.. 내가 주구장창했던 이번주였다.

2월은 대부분 집에서 해먹었지만.. 대부분 재료비가 좀 비싼것들을 했기에..

1월 대부분 외식이였던달 지출비와 비슷하다.


식비에 대한 계획이 없고

식단에 대한 계획이 없으니

즉흥적으로 구매하고.. 주메뉴가 중복되고 하던것만 하고..

그런것들이 좀 있다.


식단도 짜보고

그에 따른 지출계획과 재료 활용도 계획해보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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