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차준영 Nov 11. 2023

나는, 마케터다.

마케터,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키워본다!

글로 수익을 내고 싶어서 네이버 블로그와 함께 티스토리도 확장했었다.

큰돈을 만지지는 못했지만 나름의 수익을 맛보기도 했다.

목표가 돈이 되다 보니, 어느 순간 '더'가 생각났다.


블로그를 3개를 더 만들었으나, 결국 힘에 부쳐서 5개 블로그 모두 반영구 포스팅 중지에 이르렀다.

여기에 욕심을 더해 브런치까지 운영했으니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서 몰락한 사장님들 꼴 아닌가 싶었다.




세스 고딘의 저서 '마케팅이다'에서 마케터는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단순히 기업의 영리를 추구하는 업무를 서포트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근간은 '영리'에 두고 있으나 기업의 '영리'를 도구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힘'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니,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 아닐까.


생각의 끝에 기존 블로그에 썼던 마케팅 관련 글들을 브런치로 옮기기로 했다.

대단한 의미가 있지는 않을 수 있으나 나름의 다짐이다.

개인적으로 '돈'이 아니라, 글쓰기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곳에 활용해야겠다는 목표에 대한 다짐


특출 난 글쓰기 실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세상은 바꾸리라는 원대한 목표는 한없이 소원하다.

마음만이라도 굳게 먹고, 비영리단체와 같이 브런치에 글을 쌓아보고자 한다.

한 명이라도, 내 글이 와닿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그리고 누군가가 성장해서 새로운 세상을 바꾸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라며 소소한 글쓰기를 시작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