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리 1

25. 외롭거나, 슬플때 무엇을 해야할까?

by 제니포테토



주변과 단절됐다는 느낌에 외롭고, 슬플 때가 있다.

그 외로움과 슬픔은 온 산천을 헤매고 다니기도 한다.

괴로웠던 삶 속에서 많은 시간들이 '나' 한 사람의 발자국만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우리는 살아가야 할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 문득 사막 한가운데 혼자 있는 듯한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외로움이 밀려들 때가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며 길을 무작정 헤맬 때도 있을 것이다.

두려움은 외로움부터 시작된다.


외로움은 소리 없는 전염병


고립은 외로움의 주원인이다.

주변과 단절됐다고 느낄 때 슬픔, 좌절, 심지어 두려움의 감정을 느낀다.


외롭고 두려운 곳 '감정이라는 마음'

고통과 절망 속에서 많이 힘들어 세차게 밀려온 하나의 파도였다.

이 파도는 빈번하게 밀려올 것이고 더욱 거세질지도 모른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은 누구도 느끼고 싶지 않을 것이다.

허무감과 외로움 그리고 슬픔이 한없이 밀려올 때가 있다.

인생의 목적지가 없고, 허공에 떠도는 듯하고 마치 강물에 떠내려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뒤돌아서면 혼자인 것 같은 버거움도 느낄 때도 있었을 것이다.

내 마음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을 것 같은 날에

나 역시도 내 마음을 알 수가 없어서 커다란 벽을 마주하고 있었다.


슬픔이 푸른색으로 뒤덮이면 온 몸은 부서져 서러움에 복받쳐 울었다.

아등바등하면서 느낀 감정은 외롭다, 슬프다, 힘들다 라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많은걸 해보았어도 늘 나는 혼자였다.

가슴은 미어지고, 무언가를 잃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제자리걸음


내 고통을 다 이해하고 헤아린다 라는 위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그런 무책임 말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 허무한 존재다.

아무도 바라봐주지 않아서, 나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아서 슬프고 외로웠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외롭고, 슬프고, 힘들었던 이유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마음이었다.

마음이 구멍 난 듯 채워지지 않았던 그 메움의 시간이 공허했던 것은 내 곁에 없는 누군가 때문이 아닌

나를 돌보지 않았던 나의 마음과 시간이 나를 헛헛하게 만들었다.





텅 빈 마음 안, 누군가의 위로 대신
나에게 위로를 건네야 할 때


외롭고, 슬프고, 화나고, 힘들고, 체념하는 감정은 세상에 나누기보다 내 마음속 깊이 가라앉혀야 한다.

세상의 끝, 내 감정의 끝과 부재중 통화는 차마 하지 못한 말이 마음 깊은 곳에 가라앉아 이따금 몸부림치면서 물보라를 일으킬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넋두리를 되짚다 보면 나 혼자 힘들 것도 아니고, 고단한 것도 아니고, 애달픈 것도 아니고, 외롭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힘듦을 무게는 조금은 덜어졌다.

세상은 그렇게 크고 무서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슬픔, 외로움, 힘듦이라는 여러 겹을 벗기고 그것을 마주해야 한다.

나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니다.

지금까지 버티며 오늘까지 살아왔기에


외롭고, 슬프다 라는 느낌이 든다면

첫째, 내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고, 그 존재를 인정해보자

둘째, 현재의 감정을 되돌아보자

셋째,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넷째, 슬프고, 외로움 감정 속에서 속도를 늦추고 자극을 줄여보자

다섯째, 삶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보자


슬프고 힘든 감정에 빠져 새장 안에 갇힌 외톨박이 '새'처럼 되지는 말자.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현재의 감정에서 생각을 멈추고 삶의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다 보면 조금씩 좋아지는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게 될 것이고, 다시 행복한 미래는 꿈꾸는 날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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