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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otatohands Apr 24. 2019

나의 퇴사와 이직 이야기

UX UI 디자이너의 이직 경험담

2년 3개월동안 다닌 회사를 오늘 퇴사하게되었다.

퇴사를 꿈꿔보지 않은 직장인은 없을 것 같다.



퇴사를 꿈꾸며 한번쯤은 '프리랜서가 되보는 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볼것이다.

나도 다시 프리랜서가 되길 꿈꾸기도 했지만

이번 퇴사는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는 것으로

여전히 직장인이지만 환경이 바뀌었다.


완벽한 프리랜서는 아니지만 외국 (호주 현지) 회사로 취업한 만큼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는 열린 기회가 생긴것에 감사하다.


지난 회사생활을 돌아보면 나의 특이한 이력은 조직문화에

나를 끼우기보다 왜 이렇게 비효율적인지

반문하기에 바빴다.


 보통은 직장인으로 지내다 프리랜서가 되지만 나는 그 반대여서 대리이지만

전체 계획과 사업의 비전 등을 따지고 묻는 김대리였다.


프리랜서로 일할 때 프로젝트를 내가 맡게 되면

시장조사, 경쟁사 조사, 브랜딩, 왜 이런디자인이 현재 필요한지 트랜드 조사 등을

해서 클라이언트를 설득해야했기에 난 사장님들과 처음 만났을때

정말 사장님들 실장님들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가 갈때까지

묻고 나의 대안과 디자인을 제시했다.


내가 좋아하는 스티브 잡스의 연설

https://www.youtube.com/watch?v=06R8FdoJAzI


2년동안 패션업계에서 종사 후 6년 넘게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였다가 직장인이 된 나는 프리랜서로 지니고

다닌 책임감으로 평범하고 적당하게 지내려는

몇몇 다른 팀원들에게 불편한 열정과 시간을 재촉을 하는

지나치게 적극적인 대리가 되었다.


이유를 따지고 물을 시간이 어디있냐는

다른 팀에게 불편함을 주는

근본적인 문제제시가 얼마나 사람을 귀찮게 하는 것인지 알면서도 나는 안묻는 것이 되려 더 힘들었다.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조사하지 않고 윗사람들 지시였기때문에 해당 부분을 알아보았다는

나에겐 황당한 근거때문에 머리가 '멍-'해졌었다.


프리랜서로 다양한 디자인 브랜딩, 프로젝트들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원래 그런 것'은 없다는 점이다. 속으로 '저렇게 일하면... 안되지 않나?'하는 프로세스도

상당한 매출을 냈고 '이렇게 하면 대박날텐데..'해도 마이너스인 프로텍트들이 있었다.


나는 원래 그렇다는 말을 하는 회의, 프로젝트,프로세스에 대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자주 불만으로 토로하였다.


하지만 회사는 회사이다. 나는 회사에 결정권이 있는

이사도 주주도 아니다.

나같은 대리급의 발언으로 10년동안 운영되 왔던 큰 조직의 회사는 바뀌지 않는다.


그래도 내 위치 대리라는 직급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열심히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자, 내가 담당한 업무에서는 최선을 다하고자 시키지 않은 일, 시킨일

모두 내가 작업한 디자인은 자료로 남기기위해 매 프로젝트마다 문서로 남겨두었다. 자료가 되니 시간이 지나고 나서 개인적인 메신저로 자료를 요청하는 유관부서들이 생겼고 중간 중간 '수고했다. 고맙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라는 메세지를 받은 적이 있어서

보람되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내가 생각한 비전과 다른 방향의 결정을 하는 회사에 속해 좋은 구성원이 되는 일은 힘들었다.


직급 체계가 확고한, 한국에 본사가 있어 회의때마다 존대와 경칭을 써야하는 위계조직문화에서는 낮은 직급의 사람은 회사 전체 비전의 방향을 바꿀 힘이 부족했다.

그렇다면...다음 회사를 알아볼 수 밖에 -


호주에 온 이상 호주에 바탕을 둔 회사로

도전해야했다! 수평적인 문화가 무엇인지

제대로 경험 해보고 싶었다.


조직문화 이외에 많은 이유가 있지만...

(퇴사해본 사람들은

다들 그 비밀을 마음에 두고 살것이다..;)

퇴사 이유에 대해서 전부 정말 솔직하게

이 글에선 쓸 순 없을 것 같다.


이미 바이 바이 했기에

그 동안 내가 발전한 좋은 기억만

간직하는 것이 내 정신건강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좋다.




이직을 하며 기대되는 것들에 대해 적어보아야겠다.


1.영어로 일하는 두려움과 기대


이직하는 회사는

호주 사람이 사장님인 호주 회사이다.


한국 베이스 회사를 떠나며 다음 회사로 이직한다면

반드시 영어만 쓰는 곳으로 가겠다고 다짐했었다.


이직하는 회사와의 인터뷰는 잊을 수가 없다. 이직을 준비하며 본 면접 3개 중 가장 못본 면접이었고

이런 저런 내가 했던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소개를 하다가 나중엔 3형식도 2형식도 아닌 이상한 문장들로

대답을 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I think.. I think...'만 5번 정도 반복하며

머릿속으로는 한국말을

입으로는 영어로 떠드는 희안한 말들로 대답하고 어색하게 마무리 되었다.



엉뚱한 대답만 하고 인터뷰가 끝나 면접장소 밖으로

나왔을 때

'아 - 그냥 영어 수업 잘 들었다고 생각하다. 좋은 리스닝, 스피킹 수업이었다.'

정도 였다.


하지만 ...!

일주일이 지나 전화가 왔다.


면접을 다른곳에서 본 상태라 어떤 회사인지 헷갈렸다.

완전한 호주 악센트를 가진 사람과는 이야기 할일이 별로 없었던 터라

'Thank you. But can you send the details to me?'

고마운데.. (무슨 말인지 다 못알아듣겠으니 메일로 좀 보내줄래?) 라고

대답했다.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은 계약서를 보낼테니

읽어보고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알려들라는 것이었다.


계약서를 수정하고 사인하며 정말 영어로 일하는 곳으로 옮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영어만 느는 기대보다

나는 내가 디자이너가 되고 영어를 공부하면 세계 어느곳에서도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런

기대로 시드니 행을 결정하게되었다.


가끔은 좌절되기도 하고 그런 꿈을 내가 갖고는 있었나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도 가끔은 영어로 디자인일을 하면

나는 어느나라까지 가볼 수 있을까? 궁금하다.


영국? 미국? 남아프리카? 싱가폴?

어디까지 가볼 수 있을까?



난 정말 영어로 디자인을 하긴 할 수 있을까?

짤리진 않을까...?


등등 걱정도 되지만

내 디자인 스킬 + 영어 스킬이 합쳐졌을 때

어떤 내가 될찌

나도 내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2. 호주 비지니스 클라이언트들의 프로젝트들


지난 회사는 클라이언트의 대부분이 한국과의 커넥션때문에 한국어 사용이 주였다. 사무실은 시드니에 있었지만

가끔은 내가 한국을 떠나왔는데 호주안에 또 다른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씩 '나... 이렇게 한국말로 일하려고 한국의 편안함을 다 버리고 떠난거니?' 라고

속으로 되뇌일때면

앞이 막막해보였다.


몇번 정도는 해외 클라이언트들, 지사들과 일하며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있었지만

나의 영어 업무 능력이 늘 정도는 아니였다. 프로젝트들이 한국을 대상인 것들이 많다보니

호주에 살아도 한국 뉴스, 한국 문제들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몸은 호주에 있지만 마음은 한국에 있는,

동체인데 마음은 분리된 느낌이었다.


새로 이직하는 회사는 호주사람들에게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과 브랜딩 해주는 회사이다.


호주에서는 진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어떤 비지니스들이 돈을 벌고 있을까?

어떤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들을 통해 호주 사회와 경제환경을 배울 수 있을까?


이 부분이 기대된다.




3. 나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기대


난 취미가 많은 사람이다.

친언니는 내가 표현하는 것이 쉬운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는 커피도 좋아하고 컨텐츠 만드는 일도 좋아한다.

그래서 커피팀 봉사도 이제 어느덧 2년이 되어가고

그림그린지는 뭐 너무 어렸을때 부터해서 몇년이라고 말 할 순 없다.


유튜버가 되볼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볼까?

글을 써볼까? 음악을 들으며 뮤직비디오 콘티를 짜 볼까?


나는 크리에이브 한 일들은 뭐든 흥미로워하고 즐기고 재밌어 한다.


이번 이직은 호주회사이기 때문에 (호주에는 학교 선생님도 투잡, 쓰리잡을 할 수 있다.

사이드 잡을 하는 것에 대한 평가는 한국보다 긍정적이여서 좋다....)

나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온라인에 공개 할 수 있다...뜨아..


이점이 제일 기대되~

빨리 인스타툰도 업데이트해야되고

내 이모티콘도 만들어서 올리고 싶고

동영상도 만들어서 유튜브채널 관리도 하고 싶고

브런치에 내 디자인 노하우도 정리해서 올리고 싶고...

새로운 앱 아이디어 생각도 할 수 있고...




끼야~ !


내 맘대로 퇴근 후 시간을 마음껏 보낼 수 있다.


이 점이 가장 기대된다.


 



UX UI 디자이너로서

호주 현지 회사로 이직하는 과정에 대한 팁 5가지!



1.포트폴리오는 웹으로 만든다.


나의 경우 오프라인 디자인 (패키지, 인쇄 제품들 등)과 온라인 디자인 (앱, 웹 등)

포트폴리오가 섞여있어서 무엇으로 포트폴리오 형식을 잡아야할찌 고민이 컸다.

다시 내 커리어를 모두 돌아보았을 때

나는 UX UI디자이너로 좀 더 일해보고 싶다는 판단이 들었고

그렇다면 웹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UX UI 디자이너를 구하는 회사들은 웹 포폴을 보고 그 사람의 실력을

판가름 하기도 한다고 한다. 기본적인 html, css구조에 대한 이해는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해서만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를 기획하며 로직컬한 생각하는데에도, 자기발전에도 도움이 되니

인터넷 강의 코스를 한번 들어보고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나도 웹.알.못 이었지만

디자이너라면 여러가지 어려운 프로그램들을 다뤄보았기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웹 포트폴리오 제작관련 글은

이것을 클릭!


https://brunch.co.kr/@potatohands/6




2.링크드인 프리미엄 결제 1달 무료 결제 후 커넥션을 최소 500명까지 만든다.

 

한국에서는 구직 활동을 할 때 알음 알음, 건너 건너 추천과 이직 제안으로 퇴사를 결심하기도 하였다.

호주에서는 나는 정말 안물안궁인 사람이다.

나를 궁금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직업 분야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활동을 하면 좀 낫지 않을까?

어떤 사람들이 나와 연결이 될 수 있을까? 호기심에 시작하였지만

커넥션을 맺었을 뿐인데 면접을 보고 싶다는 쪽지가 날라오는 것이 아닌가!?


오옷. 이것은 내가 바라던 것이었다.

나는 구직활동에 좀 게을렀다. 이력서를 공개해두고 알아서 회사에서 연락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구직 활동 ?! 이라고 믿는 편이다.

먼저 나와 fit이 맞을 것 같다고 판단하는 회사들이 나에게 연락을 주면

입사 할 확률이 더 오르기 때문이다.


https://www.linkedin.com/in/potatohands/?locale=en_US


내가 가고 싶은 회사의 사람들과 연결되는 재미,

회사들이 하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볼 수 있는 재미,

나와 같은 분야, 지역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로 부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재미 등


신세계였다.


나는 프리미엄 1달 무료체험으로 500 커넥션을 만들고 구독을 해제하였다.

(얍삽한 유저 = 나 ㅎㅎㅎㅎ)

현재는 내가 연결신청을 하지 않아도 연결신청이 오는 숫자도 꾸준히 늘게 되어

현재는 900명 정도로 늘어났다.



3. 디자이너 모임 혹은 워크샵에 참석한다.


 외국에 살면 알고 지내는 사람의 수가 급격히 줄어든다.

'건너 건너 누가 어디 다닌데~' 라는 말을 한국에서는 참 많이 들었던것같은데

호주에는 무슨 회사, 제품이 유명한지도


나의 집순이 귀차니즘으로는.. 궁금하지도 않다.

'난 퇴근하면 - 누워있고 싶거든요.'


나는 행동을 할때는 최대한 단순하게 하는 것을 동경하고 좋아한다.

고민하는 시간은 누구보다 길 수 있지만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다음날 바로 한다.


예전에 쇼핑몰을 만들까 말까 고민을 몇개월정도 하고

머릿속으로 구상이 끝난 다음에는 다음날 바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정부지원 사업에 지원해서 1천만원 지원금을 받았고

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해보았다.


폐업을 하고 다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야겠다고 고민하다

그 고민이 끝났을 때 다음날 폐업신고를 하고 세금신고까지 마무리한 다음에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기위해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었고 컨텐츠를 계속 올렸다.


행동할 시점에는 그냥 생각을 없애는게 좋기도하다.

'아.. 오늘 그림 하나 올린다고 뭐가 달라질까?'

'쇼핑몰 하지말고 취업을 할 것을 그랬나?' 이런 고민으로 시간을 흘려보내는것은

무엇인가 도전한 다음에는 가장 쓸모없는 시간을 허비 하는 것이다.


차라리 포기하기로 마음 먹는 것이 낫다.

다음 액션으로 무엇을 할찌 생각하는 것이 후회하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

훨씬~ 발전적이다. 나도 많은 후회와 도전을 20대에 많이 했었는데

결국 하루에 한개의 그림이라도 디자인이라도 하는게 중요했다.


생각을 먼저 다 해놓고 다음 행동할때는 아무생각없이 벽돌집을 짓는 다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벽돌을 한개씩 옮기기만 하다보면 어느새 집이 완성되어있는 경험을 몇번 하고 나면

생각을 없애고 단순하게 반복적으로 스스로를 훈련하는 재미를 알게된다.


이직을 마음 먹었으면 내가 참석 할 수 있고 좋아하는 디자인, 서비스 관련분야 모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라고 생각했고 그대로 행동했다.



시드니 디자인 페스티벌, 구글의 첫 시드니 행사, 미술 전시 등

내가 관심있고 나와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

일단 몸을 움직여 그 장소에 나를 억지로라도 밀어 넣었다.


가서 뭔가 어거지로 사람들과 친해지려 노력하진 않았다.

일단 그 장소에 몸을 옮긴 것에 스스로 매우 만족해하다가 어쩌다 나의 디자인 스킬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면 나의

링크드인 계정을 공유해주었다.





4.영어 인터뷰 준비는 철저하고 디테일하게 한다.

 

한국어로 면접 봤으면 대답뿐만 아니라 감동도 줄 수 있었을 것만 같다.

뭐 - 한국어로 면접 본다고 무조건 잘 볼 수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로 초등학생처럼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을 것만 같았다.


나는 영어면접을 준비할때 UX UI 디자이너 면접 흔한 질문 11가지를 적어두고

그에 해당하는 대답을 영어로 적은 다음 달달 외웠다.


https://medium.com/potatohandsblog/ux-ui-%EB%94%94%EC%9E%90%EC%9D%B4%EB%84%88-%EC%9D%B8%ED%84%B0%EB%B7%B0-%EC%98%88%EC%83%81-%EC%A7%88%EB%AC%B8-11%EA%B0%80%EC%A7%80-6ff8e31fff0e


그리고 면접을 보게 될때 면접때 면접관에게 물어볼 질문 10개 정도를 적어갔다.

회사 관련 프로젝트들, 팀 문화, 디자이너를 관리하는 방법,

나에 대한 기대, 비지니스 위기 대처 방법 등 각 면접회사에 따라 내가 진짜 궁금한것들을

적어갔는데


이 부분에 점수를 많이 땄다.


'Good questions and thorough preparation mean you are a smart designer.'

좋은 질문과 철저한 준비성은 너가 똑똑한 디자이너라는 것을 의미한다.


옴마..!? 영어로 칭찬들으면

더 기부니 조크든여.



5.조언은 듣되 결정은 자신이 자신감있게 한다.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링크드인 활동을 하다보면 조언구하기 기능이 있다.

조언을 구하다보니.....

가끔은 비판을 들을때 준비없이 듣다가 쭈구리가 되기도 한다.


내가 하는 결정과 시도들이 보잘것없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이럴 때마다 생각나는 PH-1의 인터뷰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S4000Y-iKg


가장 와닿은 문구는


'그 조언이 내 삶의 정답이 될 수 없어요. 그냥 말하고 그 사람은 자기 삶을 살러 가요.

그럼 나는 거기 남아서 그 말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 무서워서 못하고 있고 그럼 그거 누가 책임 질꺼야?

아무도 책임 안져줘요. 그래서 조금 나쁘게 들릴 수도 있는데 더 이기적이어도 될 것 같아요.'


두둥...!




사실 아직 새로운 회사 출근하기 전이라..

엄청난 설레발같다. 금방 짤리기라도 하면 어떻하지.

적응을 못해서 내가 그만두겠다고 하면 어떻하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출근이라도 해보는게 어딘가 말이야 -


꿈은 떠들고 다녀야 이루어진다.

떠들지 않으면 내가 무슨 생각하고 살았는지도 까먹기 때문이다.


이직 준비하시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라며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환영!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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