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넓히고, 영화에 빠지고픈 순간에는? 씨네랩!
씨네랩 cinelab 추천
스스로 '영화를 좋아한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되면, 영화에 대해서 더 깊이 알고 싶어지는 욕구가 차오른다. 재밌게 본 영화가 있다면 감독은 누구이며 그의 필모에는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출연한 배우는 지난번 작품과 어떻게 달라 보이는지. 왜 이 영화는 청량한 느낌이 나는데 다른 영화는 어둡고 칙칙한 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를 찾으며 영화 하나의 깊은 매력을 탐구하고 싶어진다.
한편으로는 영화를 넓히고 싶어진다. 나와 평가가 다르다면 어느 부분에서 그 차이점이 생겼는지. 실화에 기반한 영화라면 작품 속 등장한 사건과 인물에 대해서 찾아보고 싶다. <듄>과 같은 영화를 보고서는 소설에 빠지기도 하고, MCU를 좋아한다면 드라마와 코믹스로 관심사를 넓힐 수도 있다. 지금처럼 모두가 놀랄만한 전쟁이 지속된다면 관련된 영화가 없는지 넷플릭스를 뒤적거리기도 할 것이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을 혼자 하기에는 당연하게도, 너무나도 바쁘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의 바쁜 초침과 알람 소리는 취미를 지속하기에는 너무나도 강대한 빌런이니까! 하지만 영웅에게는 언제나 옳은 길을 알려주는 현자가 있듯이, 우리에게도 길잡이는 있다. 바로 '영화/OTT 전문 큐레이션 웹 매거진' 씨네랩이다.
많은 생각을 읽고 싶다면? 인사이트!
개인적으로 가장 잘 쓰는 기능은 당연히 인사이트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크리에이터들의 영화 리뷰가 올라오는 공간이다. 최신영화 위주로 올라오지만 홈에서 그날그날의 테마에 맞게 예전 영화 리뷰도 올려주니 함께 활용하면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도 대중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영화들을 가장 먼저, 또 풍부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씨네랩의 장점 아닐까? 씨네랩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시사회 기회를 준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극장에 오래 있지 못한 영화더라도 그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생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나 역시 최근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비롯해 <굿 럭 투유, 리오 그랜드>와 <로스트 도터>를 먼저 만나볼 수 있었고, 또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의견을 즐길 수 있었다. 영화가 어렵거나, 다른 의견이 궁금할 때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으리라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정보의 바다가 너무 넓어? 생생한 뉴스를 원할 때도 씨네랩
이에 더해 뉴스 기능도 잘 활용하면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영화제 소식은 물론이고, 막상 읽으면 흥미롭지만 직접 찾아보기는 어려운 다양한 국내외 영화 뉴스를 만나 볼 수 있으니깐.
영화제 소식도 단지 영화 리뷰에 그치지 않고 영화제에서 열리는 수많은 행사와 공연의 현장 담과 비하인드를 맛볼 수 도 있으니 대리만족에 최적화. 정보의 바다에서 이보다 좋은 최고의 길잡이는 찾기 어렵다.
단순히 뉴스만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피와 땀이 담긴 수많은 영상들, 그리고 일일이 챙겨볼 수 없는 개봉 예정 영화들의 예고편도 모두 모여 있다. 미친 듯이 커나가는 ott 작품들의 정보만 모아둔 OTT Ground도 지나칠 수 없고. 이에 더해 크리에이터들의 집단 지성이 발휘된 필름 라이브러리 Film Library에서는 직관적인 한 줄 평과 별점이 기다리는 중이다.
접속도 못할 만큼 바쁘다면?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는 뉴스레터
마지막으로 씨네랩의 히든 병기 뉴스레터가 있다. 사이트와 앱에 들어갈 시간도 없고, 힘도 없는 이들을 위한 마지막 희망이자 북두칠성이랄까.
뉴스레터에는 없는 게 없다. 당장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을 보며 영화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개봉작이나 최신작들을 추천하는 양질의 리뷰들도 서너 개씩 엄선해서 보내주니 고민할 필요도 없다. 다음 주 개봉작부터 한 주 동안 팬들의 마음을 달구었을 핫한 영화계 뉴스까지도 씨네병이 배달해 준다. 사실상 씨네랩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든 기능이 집약되어 있는 셈!
모바일과 앱에서, 그리고 브런치와 메일함에서 씨내렙과 함께 영화라는 대양을 자신 있게 항해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