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2. 2020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뜨거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끼겠다는 다짐이다.
뜨거운 것도 감수해보겠다는 다짐이다. 가끔은 뜨거움에 데일 수 있겠지만 뜨거워보겠다는 것이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도전해보는 것과 같다. 스키를 타다 넘어질 수 있음에도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그만큼 이제는 사랑에 대한 아픔 또한 알겠기에. 그래서 더더욱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내 중심을 세우면 된다. 중심을 세우고 내 마음의 변화에 집중해보면 된다.
헤어질 생각도 하면서 만나게 되는 게 이제는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인가 보다.
아픔도 함께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친구 인가를 알아 본다는 생각으로...
결국 힘들 때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사람 인지를...
그것이 진정한 사랑 인지를 봐야 한다는 말이 너무 맞았다...
내가 힘들 때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인지 나를 위해 헌신하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일지.
나 또한 그렇게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런게 인연을 맺는다 라는 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