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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자랩스 May 09. 2023

인공지능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일할까요?

2023년 3월 25일, 포자랩스가 이사를 했습니다.
포자랩스가 급성장하며 팀원이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급격히 늘어, 이전 사무실로 이사한 지 1년 반 만에 더 넓은 사무실이 필요해졌기 때문이죠. 새로운 사무실 곳곳에 포자랩스의 정체성을 녹여내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인공지능 음악을 만드는 회사는 어떤 공간에서 일하는지 보여드릴게요.



포자랩스는 사일로 현상을 지양합니다. 팀원들 간 원활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개방된 공간으로 디자인했어요. 그리고 각 팀마다 화이트보드를 1개씩 비치해 두었습니다. 화이트보드에 함께 스케치하며 신속하게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업무 공간 한쪽에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팀원들은 이 독립된 공간에서 일하고 있지만, 다른 팀원과 '함께' 일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막힌 벽이 아닌 투명한 유리로 만들었어요.



회의실 P룸과 O룸의 모습
Z룸에서 회의 중인 개발팀

업무 공간을 지나면 회의실과 휴게 공간을 볼 수 있어요. 모든 회의실은 업무공간과 동일하게 원활한 협업을 위해 화이트보드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가장 큰 회의실인 Z룸에는 모니터링용 스피커가 있어요. 회의할 때 스피커를 이용해 다 함께 음악을 들으며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답니다.






회의실의 건너편에는 별도의 소파 공간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휴식을 취하거나 집중이 안될 때 와서 업무를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팀원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만능 공간이죠. 오며 가며 이곳에서 일하는 팀원을 볼 때면 어느 분위기 있는 카페의 한 공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포커스 룸에서 협업 중인 모습

소파 공간 바로 옆 포커스 룸은 개발자, 디자이너, 그 외 팀원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이에요. 함께 모니터를 나란히 보며 열띤 논의를 하기에 이만한 공간이 없죠!



모든 공간을 지나 복도 끝에는 포자랩스 팀원들이 알차게 이용하고 있는 휴게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Rubato(루바토)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Rubato는 음악용어의 하나로 '박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는 연주'를 의미합니다. 포자랩스 팀원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쉬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름이죠. 게임기와 각종 간식도 준비해 두었어요. 포자랩스 팀원들은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가볍게 회의를 하기도 한답니다.



Rubato 바로 밖에는 슬리핑룸을 따로 분리해 두었습니다. 휴게공간에서는 마음껏 떠들고 쉴 수 있게, 슬리핑룸에서는 방해받지 않고 편안히 쉴 수 있게 하기 위함이죠.



스튜디오 A

인공지능 '음악' 회사인 만큼 포자랩스에는 총 3개의 음악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메인 스튜디오 A는 일반적인 스튜디오에 비해 넓게 시공했어요. 스튜디오 A에서는 사운드 엔지니어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음원 피드백 미팅 등 다양한 회의를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기도 해요.



함께 연주하고 있는 팀원의 모습

마지막으로 스튜디오와 연결된 녹음 부스의 모습이에요. 부스에서는 실연, 보컬 녹음을 하고 있어요. 종종 업무나 휴게시간 중 팀원들이 모여서 즉흥으로 합주를 하기도 한답니다.



포자랩스는 이렇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어요. 
'누구나 쉽게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갈 분들을
언제나 환영하고 있습니다!



포자랩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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