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 내가 창업을 하려는 이유
엄마란?
엄마는 아직 미성년인 자녀들을 양육하는 보호자이며,
모성애라는 특별한 감정으로 돌보는 사람.
그렇다면 내가 지닌 엄마 모습은?
4학년 딸에게 나는
사랑하지만 무뚝뚝하고 짜증을 잘 부리는 사람.
3학년 아들에게 나는
잔소리 잘하지만 사랑있는 사람.
이제 70일 된 딸에게 나는
사랑가득담아서 돌보고 있는 존재.
여러가지 정의를 할 수 있겠지만,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이 어떠한지
한 번 생각해보니
나라는 사람의 엄마란
아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아이들이 20세가 되기 전까지
양육이 주가 되어야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어야 마땅함을 잘 알고 있지만
저는 큰 아이에게 사랑주기보다
의지하기를 더하면서까지
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글을 쓰다 발견,
아이에게 더욱 사랑표현할
시간을 할애 해야함을 깨닫....!)
과연 저는 왜 변화 무쌍한
이 시대에 창업을 하려는 걸까요?
그것도 '완벽하지 않은 나'
상태에서 교육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저는 완벽한 선생님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교육 사업을 하냐고요?
완벽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먼저 교육자에 대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교육자란?
‘교사론’의 저자 정우현씨는
‘敎(가르침 교)’는 ‘본받을, 가르칠, 알릴, 훈계할, 학문의’의 뜻을 지니고 ‘師(스승 사)’는 ‘스승, 선생님, 본받을 어른, 벼슬이름’등의 뜻을 지니고 있으므로 ‘교사는 본을 보임으로써 가르치는 어른’이라고 그 뜻을 풀이하고 있다.
동아 새 국어사전에서는
교사의 뜻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에서 소정의 자격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거나 돌보는 사람’으로 지칭하고 있으며 선생의 뜻을 ‘남을 가르치는 사람, 어떤 일에 경험이 많거나 아는 것이 많은 사람’으로 밝히고 있다.
김문창(국어국문)교수는
“선생은 지식과 나이가 많은 사람을 지칭하고 스승은 선생의 뜻에 직접 가르쳐주고 존경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첨가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즉, 선생과 스승이라는 개념 안에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 이상으로
‘인격적 감화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이 내포돼 있는 것이다
(출처:http://www.inh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 )
좋은 교육자는 있겠지만
완벽한 교육자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좋은 선생님이자 스승이되고 싶어서
교육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이 되려는 이유는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인격적 감화를 주는 일이
좋아서 입니다.
시작은 이러합니다.
저는 교육받은대로 하는 것을 잘 하는 아이였습니다.
엄마에게 교육 받은 대로 살면 편했고,
엄마의 가르침대로 많은 것을 실천하고 살아왔고.
그 안에는 불만도 있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더 많았습니다.
학교와 학원에서는 나에게 필요한
지식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지식을 소화하는 것에
저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때 익힌 배움이 지금까지도
내 생활에 쓰이고 있는 유용한 것들은
악보를 보면 피아노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초등학교 때 배운 산수, 그리고
영어로 된 글을 읽는 정도의 파닉스와
아직까지 잊지 않은 한자들 정도?!
모두 어떤 학문이든 기초가 되는 것들과
몸으로 익힌 것 외에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자그마치 16년 - 초등6,중등3,고등3,대학4)
저는 학교라는 곳에 나가 배움을 얻었는데 말이죠!
그 배움이란 것들은
피아노학원외에는 대부분 제가 구한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연시 여기고 (학교에) 다녔던 것입니다.
한번도 생각을 하면서
학교에 다닌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부터 생각의 전부는
"학교가기 싫다." 정도였습니다.
왜 학교를 가야하는지에 대한 목적도 없이
뚜렷한 목표도 없이
그렇게 학교를 다녔던 것입니다.
그냥, 교육받는 대로 잘 하는 아이가 하나
양성된 것 뿐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책육아에 힘쏟는 엄마이지만
직업적으로는 전문독서지도사입니다.
정말 충격적이게도
제가 만나는 지금의 아이들 역시 꽤 상당수가
아직까지도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받은 부모교육 때문이었습니다.
그 교육은 한마디로 다음 영상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1-UvrrpneY
저희 아이도 어느 날 부터인가
학교에 가기 싫어했습니다.
학원에 가지 않고
미리 집에서 학습지 공부를 하지 않던
저희 아이들은 제도권 교육을 받느라 힘들어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19로 학교안가는 것을 한편으로는 즐기는 듯한 느낌도...)
제가 독서지도를 하기 위해 만났던
상당 수의 아이들 역시
책을 읽는 것 또한 학원교육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학교 교육 받듯,
힘들어 하였습니다.
물론 성향, 성격, 목표의식, 독서수준 등
다양한 아이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독서지도에 잘 따라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저는 교육받은대로 잘하는 아이가 아닌
독서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초첨이 맞춰졌습니다.
그 때 강하게 든 마음이
바로 돕고 싶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학교에 가기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도 돕고 싶고
학교밖 공부가 힘든 우리 동네 아이들도 돕고 싶습니다.
아이들만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어쩌다 부모가 된 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힘든 엄마들도 눈에 보입니다.
저는 강점이 복구, 화합, 절친, 개별화, 공감이 주요 테마입니다.
(강점혁명 스트렝스 2.0 검사결과)
저라는 사람 자체의 에너지가 사람을 향해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테마가 아닌 사람들 눈에는 제가
오지라퍼일 수 있겠지요
(실제로 니 앞가림이나 잘해! 가
제 내면의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타고나길
세상과의 조화를 바라고 타인에게 의지하며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그들로부터 받아들여지는 것을 통해
제 가치를 지키려는 사람입니다.
(직업적으로 사회복지사와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어요.
애니어그램 검사-평화와 조화를 바라는 9번유형)
어린 시절의 기억과도 많이 겹칩됩니다.
(길에 혼자 걸어가는 아이가 걱정되서
그 아이 집에 직접 데려다 주거나
우리 집에 데려와 내가 돌보고 보호하고 싶은
느낌을 강하게 여러 번 경험 함)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왜 우리 아이들의 양육에 힘쏟을 시기에
창업을 하려는지!
그것은
내 자녀를 포함한 아이들과
가르치는 일을 직업적으로 하는 모든 사람(부모)들에게
생각과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세워가는 일을
나의 강점으로 돕기 위해서이다.
저는 부모교육을 받고 나서부터
삶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내린 결론은
"이렇게 살기 싫다"
였습니다.
그리고는 고액의 자기경영 교육을
듣고나서 부터
삶에 대한 고민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고민들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의 사명을 찾아서 적어내기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나의 삶을 되짚어보는 수업도 들었고
나라는 사람에 대한 검사와 상담도 받았습니다.
내 사명찾기 교육도 들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계속 이어간 것은 바로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일정량 읽고 생각하는 것들이
버무려진 상태에서
글쓰기를 하면
사고통합이 이루어진다는 것을요.
그리고 실천한 끝에
사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사명을 가지고
꿈을 키우며
그 꿈에 한발자국 한발자국 다가가며
살아간다는 것은
의미있는 삶이고
행복한 삶이고
보람된 삶입니다.
저는 이제 살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삶의 목표와 방향을 찾았으니
힘든일이오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그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일이 좋고 재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찾아낸 방법들을 가지고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발하고, 정리하는
시간들은 필요할 것입니다.
제가 주고 싶은 것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책을 잘 읽을 수 있게 가르치는
일방적인 독서지도사는
싫습니다.
아직 소명을 고민하지 않는사람에게
사명찾기 수업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엄마의 삶을 시작 한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엄마들을 돕기 위해
교육사업을 합니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사랑을 나누고자
창업을 시작했고,
안해본것을 가지고 하는것은
어렵기 때문에
마음이 가는대로 계속 부딪혀왔습니다.
아직도 제 안에는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힘들고 어려운 점을 통해
항상 깨닫고 얻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얻은 것을 모두 나눠 줄 수 있음을
저는 창업을 시작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