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1000 팔로워를 얻으며 느낀 5가지

by 서동휘

1000 팔로워를 얻으며 느낀 5가지



첫째, 꾸준함이 결과를 만듭니다.
꾸준함이 결과를 만듭니다. 누군가에겐 1000 팔로워가 작은 숫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겐 큰 의미입니다. 약 2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빨리 달성하는 분도 많습니다.
저는 느린 편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과가 빠른 사람이 아닙니다.



결과가 느린 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 시절 악필을 고치려고 2개월 노력했습니다.
현재 블로그에 이웃들이 있지만, 첫 게시글엔 공감이 0이었습니다.
공감이 0인 사람 보셨습니까? 바로 접니다.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포기’가 반복되면 어떤 결과도 이룰 수 없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꾸준함은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도 다시 달리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이 결과를 만듭니다. 성경도 말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듯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저를 지켰고, 믿음이 꾸준함을 낳았습니다.
1000 팔로워는 꾸준함의 산물입니다.


둘째, 은혜임을 깨달았습니다.
1000 팔로워를 얻기까지 노력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잘 만든다고 해도 콘텐츠는 누구에게 닿아야 합니다.

와닿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1000 팔로워를 얻었지만 지금도 고민합니다.
저만의 뾰족함이 없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반드시 길이 있다는 점입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를 전하기 위해 살겠습니다.


많은 분께 감사합니다.
어떤 분은 인스타를 잠시 중단할 때 DM을 보내셨습니다.
‘동휘 작가님 잘 계시죠?’라고 안부를 물어보셨습니다.
사람을 잘 챙기는 편이 아닌데 감사합니다.
실력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셋째,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자책하며 살았습니다.
스펙이 좋은 편도 아니고, 부자도 아닙니다.
하지만 신문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크리스천 선배들을 인터뷰했습니다.
노력의 크기가 작았던 순간도 많았지만
작은 노력들이 모여 눈이 되었습니다.
이제 눈을 모아 눈사람을 만들고, 눈사람 숲을 만들 차례입니다.


넷째, 만족하지 않고 달려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겠습니다.
현재 작은 목표는 SNS 계정 모두 합쳐 1만 팔로워입니다.
현재 약 5000명입니다. 불가능한 목표가 아닙니다.
왜 달성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당신도 가능합니다’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크리스천도 잘됨을 꿈꿔야 합니다.
다만 그 잘됨이 나만을 향하지 않습니다.
더 나누고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꿈꿔야 합니다.

제 롤 모델은 다윗과 닉 부이치치입니다.
이들은 고통의 때에도 결국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윗은 예수님을 제외한 성경 인물 중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닉 부이치치는 선천적으로 몸이 불편하지만 강연에는 많은 사람이 참여합니다.
감동과 동기부여를 얻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윗처럼 용맹하게, 닉 부이치치처럼 낙망하지 않고.


다섯째, 겸손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1000 팔로워로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사람은 작은 성취에도 자만하려 합니다.
‘내가 다 한 거야’라는 마음을 갖습니다.


올해 6월 중견기업 최종면접에 떨어지며 느꼈습니다.
제 행동에 비해 큰 결과를 얻었음에도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필기 합격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사를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전 겸손한 사람이 아닙니다.

작은 성취에도 쉽게 넘어지기 쉽습니다.
겸손과 인내를 더욱 기르겠습니다.
두 가지를 기르며 큰 성공을 얻어도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마음속으로 욕도 했습니다.
‘난 운도 없고, 우울증이 재발하다니.’
몇몇 사람이 점차 잘됨을 보며 비교 의식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결과와 나를 비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들의 하이라이트와 내가 만들 하이라이트는 다릅니다.



비교는 자책을 만들고, 자책은 후회를 남기며, 후회는 우울을 가져옵니다.

-서동휘(접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연고대를 가도, 서울대랑 영원히 비교하면
과연 그 삶이 행복할까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10배의 법칙, 그랜드 카돈(억만장자) ’

내가 나를 어떻게 정의하는가가 현재와 미래를 결정합니다.
『지선아 사랑해』로 유명한 이지선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사고를 당했다’란 표현을 썼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고를 마주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이 유지되기 시작한 순간 삶을 바꿀 용기를 가졌습니다.”

-꽤 괜찮은 해피엔딩, 이지선

저 같은 부족한 사람도 해냈습니다.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프로필로 놀러 와 주세요.


https://litt.ly/lordlord_walk



작가의 이전글토막에세이 1. 어른이 힘든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