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혈액순환 루틴
안녕하세요.
의식이 주인인, 집에서 의식 하는 운동,
'의식주운동 전도사' 이지에요.
오늘은 저를 비롯해 의자에 장시간 앉는 분들을 위한 일상 생활운동을 준비 했어요.
종아리 쥐에서 탈피 하고 골반도 바로 잡는 목적이죠.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틈 나는 대로 해 보세요. 종아리와 고관절이 한결 편해져요.
최근에 저희 아이도 골반 통증으로 혼자 병원을 다녀왔는데요. 평소 한쪽 다리를 올리고 앉는 습관 때문인 것 같아요. 다리 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땐 그걸 트리거 삼아 이 동작을 하면 좋아요.
앉아 있는 자세에서 한 다리 양반다리처럼 올려 4자 모양 만들고 척추 곧게 펴서 상체를 숙이는 동작이에요.
누가 누가 많이 내려가나, 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양쪽 엉덩이 좌골(씻본)이 의자에 똑같이 붙어 있는지, 척추가 펴져 있는 지가 더 중요해요. 허벅지와 무릎이 올라간 정도, 엉덩이가 들리는 정도에 따라 골반 좌우가 다름을 느껴요.
두번 째는 발목 치기에요. 발목펌프운동으로 유명한데요.
그에 착안해 다른 발목으로 한 쪽 발목을 내리쳐요. 종아리와 발목에 몰려 있던 피를 펌프질 하는 셈이죠.
발등은 가급적 펴 주세요. 종일 구부러져 있는 발목 이런 때라도 발레리나처럼 펴 보자고요.
원래 누워서 하는 거에요. 특히 발목치기는 누워야 피가 전신으로 잘 돌고 치는 것도 수월해요. 헌데 앉아서도 안 하는 걸 누워서 과연 할까 싶어 다 열어 두었죠.
금요일까지,
2월 한 달 고생한 하체에게
신나게 도는 혈액으로 보상해 주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