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0) 그 이름 하나
추억이 아프지 않게(이별 시 11)
by
이주형
May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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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하나
- 추억이 아프지 않게 -
비라도 오시는 날이면
마음이 넘치도록
불러보고 싶은
먹구름조차
찢을 만큼의 마음으로
혼자라도 늘 같이인
억수 비조차
어
쩌지 못하는
,
입보다 마음이
더 크게 부르는
길 잃은 마음속에
언제나 등대로 남아 있는
,
모든
기억
을 지우는
한 밤 혼술조차
어쩌지 못하는
그,
이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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