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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특별 May 06. 2022

[회상] FAANG

잊고 지내려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열이 뻗친다

어쩌다보니 나는 미국 IT의 선두주자로서 주식 시장을 이끌어가는 FAANG에 매료되어 미국 주식에 손을 댔다. 이로써 나는 한국에서는 개미로, 미국에서는 ape로 불리우게 되었다. 글로벌한 개미가 된 것이다. 


어쨌든 나는 FAANG의 맨앞에 서 있는 F사의 주식을 특정 시점에 좀 사두었다. 맨 앞에 있으니 최고 아닐까 하면서 말이다.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


Facebook이 21년 11월 1일에 사명을 Meta로 바꿨다. 

FAANG이 MAANG이 된 것이다.


이게 징조였을까. 이로부터 3달이 지난 22년 2월 3일,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표로 Meta 주가는 폭락했다. FAANG 터질줄 알았더니 MAANG한 것이다. 


<올해 구정연휴에 팔걸..>


2월 대폭락 이후로 지금까지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데, 올해는 아무래도 MAANG한 것 같다. 한달에 딱 한번 기분좋은 월급날에만 어떤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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