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중국, 말레이, 인도, 유라시아 공동체로 구성된 다민족 사회이다. 싱가포르 화교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상대로 싱가포르 화교들을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각 파트너의 비즈니스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싱가포르 현지 관습이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 글에서는 싱가포르 파트너를 상대할 때 필요한 조언과 고려 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일반적으로 개방적이고 범세계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 만약 사회적으로 실례를 범할 경우에도 다른 문화권에서 왔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불쾌해 하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인 조언으로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것과 같이, 항상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종교, 인종 문제, 정치와 같은 주제에 대한 논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팁이다.
비즈니스 언어는 영어이나, 공식 언어로는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가 모두 포함된다. 싱가포르에는 특히 현지 속어와 방언이 섞인 현지 고유 언어인 싱글리쉬가 있다.
무슬림인 말레이 파트너와 미팅할 때는 금요일이나 무슬림의 단식 기간인 라마단 기간에 만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술이나 돼지고기를 대접하는 것을 반드시 피해야 하며 대부분의 인도 사람들은 소고기 또한 먹지 않는다.
싱가포르에서 비즈니스 조찬은 흔치 않으며, 사업 논의를 위한 식사로는 오찬을 선호한다. 이러한 비즈니스 식사에 배우자가 초대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일반적으로 약속 시간을 엄수하며 상대방에게도 마찬가지로 시간을 엄수할 것을 기대한다. 예상치 못하게 늦게 될 경우에는 미리 연락을 해야 한다.
명함은 반드시 미팅 시 교환해야 하며, 존중하는 태도로 다뤄야 한다. 두 손으로 전해주고 또 두 손으로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명함을 받으면 상대방의 위치에 따라서 명함을 본인 앞에 두는 것이 좋다.
자세한 정보는 프레미아 티엔씨(PREMIAT TNC) 공식 블로그 및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 사항 있다면 당사 이메일 또는 유선 연락하여 함께 논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