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흐르는 길에
구름과 바람이 그 곁을 지나가더니
하늘이 발그레졌다.
스며드는 어둠의 틈에서
웃고 있을 별의 시선.
곧 나를 반길 달의 빛이
벌써부터 나를 채워주는 듯하다
마치 별이 빛을 담은 것처럼.
곧 펼쳐질 그 별의 길이
푸르른 채움으로 가득했으면
더 바랄 게 없을게다.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경험과 생각, 스트레스를 글로 표현합니다. 글은 거울과도 같아서 다시금 저를 돌아보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