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나에게 바다와 같아서

by Presentkim

글은 나에게 바다와 같아서


생각을 흩뿌리기 좋은 장소다


모래가 바람에 날려가듯, 생각은 바다 위를 따라 이리저리 날리다 이내 잠긴다.


나만의 장소 나만의 공간.


그 속에 고이고이 심어두는 의미 깊은 나의 일부들.


언젠가 그 일부분은 나로서 그 바다에 마물 것이다. 나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바다 저 깊숙한 생각의 심해 속을 헤엄치고 있을 것이다.


그곳은 고요함만이 존재하길.


더 이상 아픔이 없기를.


그대들이여. 평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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