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 그리고 실패

토닥토닥 사람들은 한 번씩 한 번씩 실수는 해.

by 김아라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 속이 하얗게 비워진다.

심장이 옥죄어오고 호흡이 가빠온다.

처음 시작할 때 성공한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자신에 찬 내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작은 실수에 괜찮다며 스스로를 위로하던 것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 점점 더 초조해지며 시야가 좁아지고 조급해지는 날 발견하며 이러면 안된다며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지우개로 지운 듯 이내 잊어버리고 다시 잘못된 길위를 난 걷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언제부터 이런 걸까?


나는 왜 이럴까? 왜 이럴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미워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가 한심해 견딜 수가 없다


성공한 미래의 내 모습은 사라지고

머릿속엔 실패한 내 모습만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할 수 있다.




나에게는 다시 봄이 찾아온다.



매일 매일 말해줄게. 넌 특별하단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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