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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Jun 25. 2018

중동 항공사, 공격적으로 국내 항공 시장 장악

6월 3주차 항공뉴스

항공, 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해드립니다



중동 항공사, 공격적으로 국내 항공 시장 장악


중동 항공사들이 막대한 정부 지원을 받아, 국내 항공시장을 공격적으로 장악하고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등 국적기들은 단거리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와의 가격 경쟁에 밀려, 유럽등의 장거리 노선을 늘리고 있는데 이 또한 UAE항공사과의 경쟁에서도 위협을 받고 있다.


UAE항공사 측 항공사들의 유럽행 노선의 경우, 직항은 아니지만 국내 항공사에 비해 30% 저렴한 요금을 받는다. 


직항을 운영하는 국내 항공사들에 비해 시간은 더 걸리지만, 요금적인 면에서 우위를 보여 UA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 상황에서 UAE측은 운항 횟수 확대까지 요구하고 있어 국내 항공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시간대와 저렴한 좌석을 선택하는 건 소비자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시장의 원리라는 일부의 입장들도 나오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새로운 반려동물 탑승정책 발표...29.5도 이상이면 못 타


미국의 대형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이 반려견 수송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3개월 만에, 새로운 반려동물 탑승정책을 내놓았다.



새 정책은 너무 덥더나 추울 경우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게 되며, 기준 온도는 7도 이하, 29.5도 이상으로 책정됐다. 


라스베가스 공항같은 매년 기온이 가장 높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반려동물 탑승을 아예 금지하고, 미국 플로리다 지역의 경우 기온이 30도를 웃돌기에 실질적으로 반려동물의 탑승이 제약적이다.  이에, 탑승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데 제한이 많다며 아쉽다는 의견이다.


한편, 올해 유나이티드항공은 반려견을 다른 도시로 잘못 수송하고,  반려견을 짐칸에 두게 해 반려견이 산소부족으로 질식사당하는 등 반려동물 수송과 관련된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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