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차 호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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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국 4~5성급 호텔에 대한 위생 평가가 더 강화된다.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호텔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해 '호텔업 등급결정업무 위탁 및 등급결정에 관한 요령'에서 호텔 등급평가 방식을 개정했다.
새로운 호텔 등급평가에는 △객실·욕실·식음료장 등의 청결 관리 상태, 비상상황 대비시설 구비에 대한 배점 확대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생 매뉴얼 및 비상대처 매뉴얼 교육 실시와 종업원의 매뉴얼 숙지능력 항목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등급 유효기간인 3년 동안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연중 수시로 암행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단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투숙하며 호텔 내 서비스와 위생, 안전 수준을 꼼꼼히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호텔 내 위생 문제가 불거진 것을 고려해 오염도 측정기기도 동반된다.
중간 점검은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인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며, 점검 결과는 시정조치 권고나 차후 등급 평가에 반영된다.
이러한 암행 점검은 호텔 사업자가 등급결정 평가를 받을 때만 바짝 관심을 기울이고 이후 점검,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호텔 사업자가 등급에 걸맞은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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