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 항공뉴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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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또 한 번 세계 최고 항공사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2019년 최고의 항공사 톱10 중 1위로 싱가포르항공을 꼽았다. 해당 매체는 싱가포르항공의 도전정신과 다양한 기종 보유, 뛰어난 기내 서비스 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싱가포르-뉴욕 19시간의 세계 최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잉사의 드림라이너 최신 기종 B787-10의 런치 커스터머로 나서며 지난 에어버스 A350-900 ULR에 이어 신기종 얼리어답터의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지난해 8월 스카이트랙스, 올해 4월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항공사 톱10에서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선정한 최고의 항공사 TOP 10
1. 싱가포르항공
2. 뉴질랜드항공
3. 콴타스항공
4. 카타르항공
5. 버진오스트레일리아항공
6. 에미레이츠항공
7. 전일본공수
8. 에바항공
9. 캐세이퍼시픽항공
10. 일본항공
▶전세계 항공사 순위 2018 발표, 싱가포르항공 1위로 선정
▶트립어드바이저 ‘세계 최고의 항공사 TOP 10’ 발표.. 싱가포르항공 1위
일본항공(JAL)이 11월 8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개최된 ‘Center for Aviation(이하 CAPA)’의 ‘아시아-태평양 항공 어워즈 2018(Asia Pacific Aviation Awards for Excellence 2018)’에서 ‘2018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2018)’를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CAPA는 1990년 호주에서 설립된 항공업계에 관한 독립적인 싱크탱크로서, 항공 및 관련 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싱크탱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CAPA에서 시상한 ‘올해의 항공사’는 과거 1년간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항공 업계 전체를 견인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탁월한 업적을 남긴 항공사에 수여되는 상이다.
일본항공의 이번 수상 배경엔 항공 동맹체를 뛰어넘은 제휴 확대와 중장거리 LCC의 설립, 과거 7년간 매년 1000억 엔 이상의 영업 이익 창출 등이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같은 날 ‘2018 올해의 아시아 대형공항’을 수상했다.
제주항공이 다음달 19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매일 오후 6시에 인천을 떠나 오후 10시 30분에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치앙마이에서는 오후 11시 30분에 떠나 다음날 오전 6시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의 태국 항공편은 4개가 됐다. 제주항공은 태국 외에도 올해 일본 가고시마, 중국 옌타이와 하이커우 등 해외의 여러 중소 도시에 신규 취항했다.
현재 40개 도시에 58개 노선을 운항 중인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60개 이상으로 노선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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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이 ‘현명한 선택(Choose Well)’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코노미석을 타더라도 상위 클래스의 기내식이나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현명한 선택’은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 고객만 누리던 공항 라운지나 입출국 리무진 서비스, 식사, 주류, 어메니티 등을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고객이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추가 요금만 내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부가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에티하드항공 측은 ‘한국이 아시아의 블루오션이며 한국인들에게 에티하드의 특별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에티하드 항공은 오는 12월 3일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B787-10 기종을 최초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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