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6) 우리는 왜 이런 생리대가 없을까?

by 가시나물효원

한 달에 한번 여자는 마술에 걸린다.

여자들에게 생리대란 필수품이면서,

소중한 부위가 직접 닿기 때문에

아무거나 살 수 없어서

매대 앞에서 한참을 망설일 수밖에 없다.

생리대 부작용으로 난임까지 생긴다는 연구보고까지

나온 마당에 여자들의 위생용품에

관심을 갖고 좋은 제품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기저귀는 나날이 발전하는데

여자의 생리대는 제자리걸음


나는 수개월에 한 번씩 대마도 가는 배편에

몸을 실른다.

이유는 간단하다.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쇼핑 때문에 간다.


일본의 생리대는 장시간 착용을 해도

짓무르지 않고 혈액이 뭉쳐지지도 않고

얇은데 흡수력까지 좋으며

향기도 나고

디자인 또한 예쁘다.


이번에 대마도에서 내가 사 온 생리대와 팬티라이너다.

생리대를 쓰면서 느낀 게

우리 전북에 한지가 유명한데

한지 생리대처럼 한국만의 특색 있는

건강한 생리대가 만들어지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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