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1) 해장은 호박죽으로..

by 가시나물효원

왜 항상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엔

‘이젠 술 안 마셔야지 ‘ 다짐을 하면서

내 몸은 언제나 술잔 앞에 있는 걸까??


친구와 술 한잔을 했다.

오랜만에 술 집에서 술을 마시니 술이 술술 들어가는데

절제가 안되더라..


대화주제는 언제나 다양하게….

대화가 끊이질 않다 보니 그 자리가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하지만 집에 와서 변기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 건 참으로 곤욕스럽다.



누구나 본인만의 해장법이 있을 것이다.


나는 과음한 날이면 꼭 호박죽을 먹는다.


위가 자극되어 있는 상태에서 짬뽕이나 라면 피자로 해장을 하는 건

위 점막을 더욱더 자극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죽을 먹어주는 게 사실 해장에는 제일 좋은 거다.


술을 많이 마시고 어떤 음식들을 찾는지 공유 좀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분명 오늘도 술 안 마실 거야 다짐은 하지만…

숙취 해소법이 있다면 그 또한 공유 부탁드린다.


술 먹고 하루 종일 누워있어서 그런지

머리가 너무 아프지만

그래도

이제 백일백백이 며칠 안 남았다.


힘내자!!!


이러다가 분명 또 100일 동안 글쓰기 잘했다고 또 한잔 하는 거 아닌가몰라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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