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79돌 한글날
한글 만든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글날의 의미를 오로지 느끼는 것보단,
추석의 마지막 연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힘들었던 추석의 피로를
오늘 푹 쉬면서 내일을 위한 재충전하는 날로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지난번 여행을 갔을 때 세종대왕릉에 간 적이 있다.
경기도 여주에 위차하고 있는데 정말 시간을 내서라도 그곳에 한번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어찌나 주변의 소나무가 아름답고 잘 정돈되어 있는지 들어가자마자 마음이 너무 편안한 곳이었다.
미리 해설사 예약을 하고 갔던 터라 여기저기 자세히 설명을 들으며 재밌게 능 구경을 하고 왔다.
세종대왕이 글자는 모두가 누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얼마나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가득한지…
백성을 사랑한 왕으로 뽑힐만하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줄임말과 변형된 말로 순수하고 고유한 한글의 의미를 퇴색되게 변화시키고 있는데
좀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요즘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건데 영어는 그 단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한정적이지만 우리나라 한글은 수백 가지의 단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우리의 한글은 자음 19개와 모음은 21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모든 글자를 사용하면 전 세계 언어 중에서
가장 많은 언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정말 우아하고 멋진 한글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