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매일 꾸준히 써야 한다고 하는데 글을 쓸수록 왜 이리 어렵고
자꾸만 그만둘까..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매일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기도를 올리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어려움이 다가와야 발전의 계기가 된다는데…
나는 왜 자꾸만 어려움 속에 어려움을 낳고 있는지 모르겠다.
매일 꾸준히 해야겠다 마음만 먹고 실천에 옮기기까지가 너무 힘이 든다.
나의 일상이 과연 글감이 될까… 한참을 고민한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오쿠에 대추를 우려낸 물을 끓였다.
직접 농사지은 언니가 나만 특별히 예쁘다고 대추를 챙겨줬는데
귀찮아서 냉장고에 처박아 두었다가 마침 오쿠가 생각이 나서
사무실에서 대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씨를 가위로 제거하고
물을 2시간 30분 우려냈는데… 대추의 단맛이 입을 부드럽게 한다.
대추의 효능이 황산화 노화방지도 있고 불면증에도 좋고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들었다.
오늘 대추차를 끓여서 직원들에게 마실 거냐고 물으니 직원들은 한사코 거절하고 딱 한 명만 같이 마시자고 한다.
그러면서 그 직원이 하는 말이 나이 들어서 그런지 난 요즘 이런 게 좋아요라고 거든다.
흑흑!!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건가?
대추물 끓이는 게 간단하니 일교차가 큰 날씨에 한 번쯤 집에서 대추씨를 빼고 물을 끓여 먹기를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