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목은 그냥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 거 같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알던 모르던 비난을 많이 한다.
지난번에 손절한 친구 역시도 본인이 아쉬울 때만 나를 찾고 신랑에게 내 이름을 팔아먹고
다른 사람과의 술자리에서도 내 험담을 서슴없이 하고…
예쁘고 부러워서 질투 때문에 그런다는 말은 솔직히 듣기 거북하다.
내가 왜 그런 사람들에게 휘둘려야 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람인지라 개소리에 조금은 흔들리고 가슴 아픈 건 사실이다.
힐난? 비난?
힐난- 트집을 잡아 거북할 만큼 따지고 듦
비난-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
오늘은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하고 나를 제일 잘 알고 내가 어느 길로 갈지 알 수 있는 사람? 그게 누구니?
나 외엔 그 누구도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줄 수도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세상에 나란 존재가 하나밖에 없으니까..
첫 번째 남이 험담하고 비난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네가 그 들을 죽일 거니?
두 번째 남이 너를 비난한다고 해서 너의 생사에 직결이 되니?
세 번째 그런 비난들이 네 삶에 얼마나 치명적이라고 생각하니?
네 번째 험담과 비난들을 네 앞에서 직접적으로 들은 적 있니?
다섯 번째 한 번쯤 그들에게 어디 더 해봐 더해봐 라던지 법적 대응을 해 본 적 있니?
다섯 가지 질문을 내가 던지고 나는 어떻게 대답을 할까…. 생각해 본다.
첫 번째 질문에 대답은 당장 그들을 어떻게 해코지를 할 수 없다는 게 현실이다.
두 번째 질문에 대답은 내 생사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나쁘고 슬프고 괴로운 건 나를 죽음까지
떠밀 수도 있다고 생각해
세 번째 질문에 대답은 내 삶을 100으로 놓고 보았을 때 내 삶을 오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30은 된다고 생각해
먹고살아야 할 생계가 당장 중요하니까 그건 50 이상은 되니까 험담과 비난이 생계를 이길 순 없다고 생각해
네 번째 질문에 대답은 내가 직접적으로 들은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닌다고 하면서 들었지 직접 상대에게 들은 적은 없어
다섯 번째 질문에 대답은 한 번도 그렇게 대응을 해본 적은 없지만 만약 더 심하게 내 삶을 흔들어 놓는다면 그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생각해
나를 객관화해서 바라보며 이 질문들에 대답을 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어? 별거 아닌데….
오늘의 글에 최종 결론은
“남들이 나를 비난한다고 가슴 아파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