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저녁에 약속이 있기에 카페인으로 몸 좀 에너지를 채우려고
스타벅스에 방문하였다.
스타벅스에서 내가 먹을 음료가 준비될 때까지 나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 본인 꺼 음료수를 가지고 나가면서 문을 활짝 열고 그냥 가는 게 아닌가…
순간 짜증이 확 났다.
저기요 불러서 문 닫고 가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러면서 내 마음을 좀 들여다보니 내가 왜 사소한 것에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지…
정확히 말하면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한없이 움츠러들었다고 해야 할까??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다 옳은 건 아닐 텐데… 왜 나만의 원칙과 규율로 상대를 맞추려 하는지…
그냥 본인 습관적으로 생각 없이 문을 확 열고 간 건지… 정말 모르고 문을 열고 갔는지는
그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순 없지만
오늘 내가 바라본 나는 사소한 것에 흔들리는 마음과 내가 가진 원칙을 잣대로
남을 내 잣대에 맞추려 하는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만약 작가님이라면 그 순간 어떻게 했을까요?
그리고 평소에 본인의 기준의 잣대에 남을 끼워 맞추려 하는 건 없는지…
무조건 내가 하는 건 옳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진 않은지… 한번 생각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