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을 걷다 보면 시선이 향하는 모든 곳, 여기저기 현수막들이 많이 걸려있다.
소상공인들의 가게 홍보부터 정치인들의 정치 현수막까지…
그야말로 일반인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현수막이라는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는 표현이 어쩌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다른 지역은 조례로 명절에 현수막을 걸지 말자고 하는 곳도 있다던데…
우리 지역은 추석에 알지도 못하는데 정치 입문을 꽤 하는 이들과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시장등
정치인들의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 있었다.
그야말로 이게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 아닐까 한다.
친환경 현수막도 있는데 그건 일반 현수막의 2배 가격이기 때문에 많은 현수막을 걸어야 하는 사람들은
엄두를 못 내는 게 현실이다.
각 지방자치에서 불법 현수막을 걷어 들이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도 있는데 그마저도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정치인들의 현수막을 건들었다가 괜스레 본인들에게 똥물이 튀길까 봐 손대지도 않는다.
정치인들의 게시 날짜가 지난 현수막은 버젓이 걸려 있는게 그를 암시하는 예이기도 하다.
힘없는 개인, 소상공인들만 오히려 편해적인 단속의 울타리에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거철에 여기저기 걸리는 현수막들
홍보 방법으론 으뜸이겠지만 현수막 공해로부터 좀 벗어나고 싶다.
좋은 홍보방법으로 건강한 선거를 좀 이뤄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