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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는 사람 Mar 10. 2023

성경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

요즘 신도 성폭행 사건으로 이슈가 된 어느 종교단체로 인해 

나라가 떠들썩하다. 거기다가 3월 1일 일장기를 내건 사람이 <목사>라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고 그 탓에 모든 기독교가 싸 잡혀서 비난을 받고 있다. 

종교는 자유라고 하지만 누군가를 핍박하는 종교가 과연 진짜 종교일까? 


기독교라는 이름만 내걸고 실체는 추악한 사람들이 과연 훗날 복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늘 교회에서 요한계시록 16장을 낭독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님이 귀에 쏙쏙 박히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제 성경구절을 보면 바로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성경절을 낭독하면서 사이비종교들의 만행과 일장기를 꽂아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던 

목사가 떠올랐다. 

일곱 재앙을 당할 사람들이 누구일까? 

바로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 에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들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종교는 자유지만 종교 지도자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핍박하고 욕되게 하는 건 완전히 다르다.


종교를 믿다가 고통에 빠져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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