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면 소식에 분노를 참을 수 없어 남기는 글

캡처사진 출처: 뉴시스

모두가 설레어하는 성탄절 전날 최악의 소식이 들려왔다.

눈 뜨고 봐도 믿고 싶지 않은' 박근혜 사면'

SNS에서는 온통 분노가 서린 글이 올라왔다.

뉴스가 뜨자마자 국민 청원도 시작했다.

5년 전 이맘때  촛불을 들고 나섰다.

수많은 국민들이 엄청난 추위에도 주말이면 광화문에 가서 '박근혜 퇴진'을 외쳤고 다음 해 3월 탄핵 결정이 나자마자 축제처럼 즐겼다.

근데 22년형 받고 감옥에서 생을 보내야 할 사람이.. 세월호 참사 때 머리나 하고 있었던 사람이 자유의 몸으로 나온다니

분노의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기록을 해둬야 한다. 촛불로 인해 당선된 대통령이 박근혜한테 해준 선물인가?

국민들한테 보답을 하기는커녕 이렇게 허탈하게 만들다니

선을 넘은 정부에게 경고한다!!  사면 권한은 국민들에게 있다.  기필코 사면을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