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뀐 지 얼마 안돼 한전 하청노동자가 전봇대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중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 어제는 평택 물류센터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세 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일하다가 죽게 만드는 작업 현장의 책임자들은 어떤 안전장치 점검도 없이 그저 작업 지시만 내린 걸까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삶이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니 너무 아깝고 아깝다. 하청노동자의 가족이 국민청원을 올려 서명에 참여하는 것, 명복을 비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런 죽음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노동의 현장은 늘 안전이 보장되면 좋겠다.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소방관, 곧 결혼을 앞둔 소방관. 자녀를 둔 한 가정의 소중한 아버지 소방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희생에 슬퍼할 유가족들 마음은 또 어떨지 자꾸 그 시각에 박수 치고 환호했던 탐욕자들의 얼굴이 겹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캡처사진 출처: 경향신문
누군가는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험한 일을 하다가 희생됐는데 누구는 자신이 명예와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국민들을 이용한다. 악인들이 더 이상 높은 자리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일이 없도록, 저 박수와 웃음이 사라지도록 이들의 만행을 알려내기 위해 난 오늘도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