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린다.
엄마랑 조카들을 데리고 집에 오는 중에 갑자기 위에서 떨어지는 소리가 나더니 엄마가 놀라서 소리를 치셨다.
다행히 지나기 전이라 맞지 않았지만 언제 또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에 급히 지나와야 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찔하다.
사람들 지나다니는 곳에서 그렇게 마구 내던져도 딀까???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남긴다.
이제 길거리 지날 때도 위를 쳐다보면서 걸어가야 하나???
누군가의 부주의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제발 공사장에서 남은 자재들 모아다가 제대로 버리길.. 귀찮다고 내던지면 인생도 그대로 내던져질 거라는 것도 알면 좋겠다.
#글루틴 #팀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