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나는 사람 Feb 01. 2024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글을 쓴다.


마트에서 코코팜이 자꾸 눈에 들어와 오랜만에 사서 마셨는데 갑자기 대학시절이 떠올랐다.

대학수업 공강 시간에 자판기에서 늘 코코팜을 사서 마신 기억이 나고 선거운동하면서 같이 운동하는 선배가 사줄 때도 이 음료를 선택했다.


쿠*에서는 아직도 가격이 그때랑 비슷해 이번에는 24개짜리로 샀는데 뭔가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알갱이를 씹어서 먹는 그 맛이 나를 20년 전으로 보내주어 자꾸 끌렸다.


글도 훗날 추억으로 떠올리려고 쓴다.

 브런치가 10년 후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2034년에 이 글을 보고 또 떠오를 것이다.

오늘 배부르게 먹었던 한정식도 떠오르겠지

#글루틴 #팀라이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