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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ince ko Mar 25. 2017

목수, 못박다

부활절에 떠올리는 예수

목수, 못박다


서른 세월

못 박았거늘


대못이 주는 고통

가늠 못했으랴!


서른 세월

못 박았던 목수


그래도 

나무에 달려

못박은 한 마디


다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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