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로 읽는 풍경
입춘
절기
by
Prince ko
Feb 5. 2024
입춘이라, 봄 기운 짱짱하기를 기대하고 글을 썼는데, 눈이 나리네~어쩔겨~~ 즐겨야지 ㅋㅋ
입춘
비오는 겨울 아침
버스를 타고
비를 긋다
흐릿한 차창에 떠오른 얼굴
점점 또렷해
한 점 한 점
지나간 날들에
줄긋다
통근버스에서 내려
일상으로 돌아와
앉은 자리
그대가 있을 자리에
비가 나리네
그대는 지금 어디쯤에서
비를 맞는가
그대에게 다가가는 마음에 한껏 부풀어
비를 긋는 아침
그대 안녕하신가
기운이 짱짱하시네 그려
keyword
입춘
기운
1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rince ko
소속
1218ForAll
직업
시인
사람 사는 모양은 달라도 이치는 같다고 했나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세상,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팔로워
53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가을 들다
봄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