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rince ko Oct 13. 2023

가을 들다

가을은 든다고 한다

밤공기가 쌀쌀해지면서 아침엔 볕이 잘 들게 화분을 창틀에 올려놨다가, 저녁엔 창문 안쪽으로 들여놓는 루틴이 생겼다. 영화 레옹 속 주인공을 흉내내려는 건 아니다. 가을인데, 칙칙한 시멘트 건물 안에서 이 정도 루틴은 있어야지 ^^



매거진의 이전글 가을걷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