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믿음과 상상 Aug 24. 2024

영화 [클로저] : 함께 있어도 외로운

ft. 김종원 작가의 [마지막 질문]

영화도 인상 깊지만 ost가 더 인상 깊었던 영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를 복잡한 감정이 솟아난다. 

엄마에게 버림받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같이

한 없이 외롭고 쓸쓸한.....

그래서 난 니체를 따르기로 했다. 함께해도 외롭고 언제 떠날지 몰라 집착한다면



김종원 [마지막 질문] 중에서


니체의 삶도 돌아보면 고독의 연속이었다.


타인을 따라 평균이 되는 삶 속에서 만족을 느끼던 사람은 그 안에서만 행복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혼자 떠나거나 남을 수 있는 사람은 고독을 견딜 용기를 통해 자신과 만난 뜨거운 행복의 순간을 누릴 수 있다. 


고독을 견딜 수 있다면 성장과 더불어 가치 있는 인생까지 모두 얻을 수 있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그것이 당신에게 정말 절실하다면 철저히 혼자가 되는 일상을 선택하라. 


그리고 자신에게 질문하라. 


나는 왜 존재하는가? 


혼자를 견디기 힘들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 담았다가 꺼내 읽어라. 


무리를 지은 곳에는 내가 없다. 



https://youtu.be/BkfYfrmCb9s?si=SX_SM4dfYVBZVEN5

매거진의 이전글 일본 소설 [아침이 온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