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을 바꿔야 행동이 바뀐다
이런 생각은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고, 나도 모르게 내 삶을 통제한다. 변화된 삶을 원한다면 이런 생각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쉽사리 변화되지 않는다.
이럴 때 우리는 기도와 108배를 눈여겨봐야 한다.
교회에서 하는 기도는 대부분 확언을 통한 암시로 이루어져 있다. 교회에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한다. 이 말은 쉬지 말고 암시하고 확언하라는 뜻이다. 특히, 교회에 가면 소리를 내서 기도를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기도한다. 이것은 인간의 깊은 곳에 들어있는 잠재 의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
법륜 스님의 유튜브를 보면 대부분 해법이 108배를 하며 자기가 증오하고 분노하는 대상에 대해 사랑의 말을 되뇌라고 한다. 108배는 말 그대로 108번 절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꽤 오랜 시간이고 힘도 든다. 따라서 이것을 하는 동안 다른 것을 생각하거나 상상할 여유가 없다. 즉, 지금 현재만 느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말로 반복하며 계속 암시를 한다. 힘든 108배를 통해 다른 잡생각이 들어올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같은 말을 나에게 암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체면의 효과와도 비슷하다.
남편을 미워한다면, 남편이 이러이러해서 감사합니다. 이런 식의 긍정의 말을 반복한다. 이것은 강력한 암시가 되어 잠재의식을 바꾸고 의식을 바꾸고 생각과 말을 변화시킨다.
즉, 종교는 알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복을 통한 암시와 확언(말로 내뱉기)이 중요하다는 것을...
부를 이룬 성공한 사람들이 수첩에 자신의 목표를 하루에 여러 번 쓰는 것을 강조하는 것도 이것과 비슷한 이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