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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건물주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by 민수석


보이는 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믿는 대로 보인다


밥프록터 [부의원리]중


회사에서 나누어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등록하면서


닉네임을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스벅건물주'로 정했습니다.



스타벅스는 고객과의 친근한 소통을 하기 위해

고객의 닉네임을 불러준다는 것을 보고

스타벅스에서 스벅 건물주로 불러주면 좋겠다 싶었어요.

오늘 음료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불러줍니다.



스벅 건물주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제가 스벅건물주인 거예요.



전설적인 자기계발 구루인 밥 프록터가 쓴 '부의 원리'에 보면 아래 구절이 나옵니다.


보이는 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믿는 대로 보인다.


원하는 것을 보려면 그것을 내면화해야 한다. 당신이 성취하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것이 실현될 수 있다. 당신과 억만장자를 나누는 유일한 차이는 부유한 마음뿐이다.

그리고 그 마인드 셋의 초석은 믿음이다.


감사일기를 쓰는 일, 긍정 확언을 하는 일,

원하는 목표를 가장 잘 보이는 곳마다 붙여놓는 일 모두 원하는 것을 내면화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결승전에서 박상영선수가 10:13으로 지고 있었음에도 할 수 있다고 내면화함으로써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것처럼요.



스벅건물주가 될 수 있단 믿음으로 내면화하다 보면


언젠간 믿는 대로 보일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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