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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쓰는 홍보강사 Aug 14. 2023

왜 전자책을 쓸까?

전자책을 쓰는 이유

“강사님, 매일매일 놀거리가 생겼어요. 앞으로 몇 권은 더 만들 것 같아요!”

“우연한 기회에 수강 신청했는데, 정말 이렇게 책 내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어요!”


필자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진행한 ‘50플러스 지식콘텐츠로 전자책 만들기 과정’을 수강한 분의 말이다. 지난해 가을학기 과정에 참여해서 책 쓰고, 이펍으로 만들어서, 서점에 판매 등록까지 마친 분들은 하나같이 기뻐했다. 자신이 쓴 원고가 책이 되고, 그 책이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인터넷서점에서 판매되는 것이 신기한 모양이다.


수강생 중 반 정도가 책을 낸다. 책을 낸 분들의 공통점은 원고 준비를 잘한 분이다. 출판기획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전자책을 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필자는 전자책을 쓰기 전에 종이책을 썼다. 2007년부터 써서, 공저와 개정판을 포함해 14권의 홍보 마케팅 관련 단행본을 3개의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그러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3월에 우연히 전자책을 접하면서 강의와 컨설팅하는 시간 외에는 전자책을 꾸준히 썼다. 그래서 현재는 58권의 전자책을 쓰고, 직접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 필자가 전자책에 매료된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직접 한다’는 점이다. 필자의 전자책은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리디북스, 밀리의서재 등 인터넷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필자의 전자책은 다음과 같다.

책쓰는 홍보강사의 전자책


이렇게 필자가 전자책 만드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판사 도움 없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물론 어느 정도 기술을 배우고 노력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 익히면 스스로 직접 만들 수 있다.


둘째, 내 맘대로 만들 수 있다. 책 내용, 책 디자인, 출간 시점 등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물론 이점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셋째, 나만의 콘텐츠를 정리할 수 있다. 수익을 떠나 자신만의 경험이나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정리할 수 있다.

넷째, 새로운 활동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신규사업, 강의, 컨설팅 등 새로운 일을 펼치는 기회와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다섯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 인세를 벌어 작게나마 수입원이 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현재는 종이책에 비해 더 많은 인세를 받고 있다. 매달 월급처럼 꼬박꼬박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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