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쓰는 홍보강사 Oct 16. 2023

전자책 표지에 제목, 저자, 출판사는 필수다

전자책 표지에 들어갈 요소 4가지

제목이 담겨있는 표지는 독자의 선택에서 매우 중요하다. 표지는 저자가 독자에게 보내는 첫 번째 메시지다. 꼭 필요한 내용을 어필해야 하고, 또 어필 방법도 중요하다. 그래서 여기서는 표지에 꼭 담아야 할 내용과 제대로 어필하기 위한 표지 디자인 제작에 관해 설명하겠다.

[그림 1. 필자의 전자책]

표지에 꼭 담아야 할 요소로는 제목, 저자, 출판사다. 그리고 책의 특징을 좀 더 알리기 위한 카피문구다. 


① 제목

표지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제목이다. 특히 전자책은 독자가 서점에서 종이책을 직접 보지 않고, 인터넷 환경에서 표지를 봐야 하기에 제목은 중요하다. 가능한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 

[그림 1]은 전자책 제조유통회사 유페이퍼의 ‘내페이퍼’에 있는 필자의 책이다. 제목이 표지에서 많은 부분 차지한다. 


② 저자

저자는 필수다. 가능한 제목 바로 밑에 두는 게 좋다. 책과 연관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김태욱 지음’, ‘저자 김태욱’, ‘김태욱 씀’, ‘지은이 김태욱’, ‘김태욱’ 등으로 표현한다. 저자 이름만 쓸 수도 있고, ‘홍보강사 김태욱 지음’, ‘경영학 박사 김태욱’ 식으로 쓰기도 한다. 또, ‘지은이’, ‘저자’, ‘지음’, ‘씀’ 등 다양하게 표현한다. 필자는 주로 ‘김태욱 지음’으로 사용하고 있다.


③ 출판사

출판사도 써야 한다. 출판사는 이펍 제작사도 될 수 있고 유통사도 될 수 있다. 또, 개인이 직접 1인출판사를 만들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는 필자가 직접 책을 만들기 때문에 유통 회사인 ‘유페이퍼’를 출판사로 쓴다. 위치는 제목과 좀 떨어진 곳에 쓰는 게 좋다. 필자는 주로 하단 중앙에 쓰고 있다.


④ 카피문구

책의 핵심 요소를 쓰면 된다. 물론 제목에서 다 썼으면 안 써도 좋다. 너무 글이 많은 것도 산만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림 2. 전자책 카피문구]

필자는 [그림 2]처럼 ‘홍보 마케팅 전략가를 위한 브랜드 스토리텔링 7팁’에서는 7팁을 그대로 표지에서 보여줬다. 그리고 ‘SNS 콘텐츠 직접 만들기’에서는 콘텐츠 만드는 방법 4가지를 이미지에 담았다. 또, 표지 하단에 남색 띠지를 만들어 ‘1인 기업가, 중소벤처홍보담당자, 직접 SNS 운영하는 분을 위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SNS 콘텐츠 제작 가이드북’이라고 카피를 달았다.



매거진의 이전글 전자책 제목은 구체적이고 검색되게 하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