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를 잃는다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획하는 사람들이 필수로 배워야하는 게 있다. 바로 사이먼 시넥의 '골든서클'이론이다.
핵심은 언제나 Why에 있다는 내용인데, 이 말만 들으면 어떤 사람들은 어떻게 뭘 하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Why를 잃게 되면 제품은 길을 읽고 방황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방금 말한 두 줄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애플이 그토록 많은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루고 지속했는지, 마틴 루서 킹 목사가 민권운동을 펼쳤을 때 사람들이 왜 그를 따랐는 지 등 Why가 핵심인 골든 서클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말해준다.
사실 이 책은 전 회사의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책이었다. 처음에 책 표지만 보고(아래의 책 이미지는 특별판으로 기존 표지와 다름) 영문으로만 쓰인 책인줄알고 살짝 긴장했었는데 펼쳐보니 다행히 한글로 가득했다. 이 책은 한 회사의 대표라면 필수로 꼭 읽어야하는 나침반같은 느낌이었다. 다음 일화를 보자.
바로 Why를 놓치면 생기게 되는 일이다. 웃기다. 아니 웃기지않아.... 이처럼 목적을 잃은 업무는 산으로 가기 쉽상이다. 하물며 서비스와 제품은 이리 저리 빠져나가는 물을 막지 못한 채 콩쥐 항아리 막는 두꺼비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 무엇을 만드는지에 대해 소비자들은 쉽게 감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속에 이러한 이유로 만들었다라는 신념을 넣게되면 서비스와 제품에 빠지는 사람들, 일명 매니아들이 생겨나고 더 나아가 대중들까지도 어쩌면 사로잡을 수 있게 된다.
사실 이 책은 기획을 하는 사람들말고도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목적을 상기하면 동기부여가 되고 일을 완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추천 지수 8/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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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돈내산 추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