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챙겨야 합니다
퇴사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이미 퇴사를 하셨나요?
과연 건강한 퇴사를 위해서는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알고 싶으시죠?
저는 작년 10월에 5년 동안 근무했던 회사를 나왔습니다.
그때 저는 아무 생각 없이 퇴사를 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여러분은 저처럼 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퇴사에 필요한 서류는 4가지인데요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원천징수영수증 그리고 퇴직정산까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중 몇 개는 이미 챙기셨죠? 아직 하나도 못 챙기셨다고요? 괜찮아요~
이 글을 보고 난 후에는 쉽게 서류들을 챙기실 수 있고
우리 지금까지 고생한 회사에서 단물까지 쭉쭉 뽑아먹고 나오자고요!
첫 번째로 재직증명서를 챙겨야 합니다.
재직증명서는 나중에 이직하는 회사에 제출할 건데요 이건 나의 경력을 증명해 주는 중요한 서류가 되는 거죠
보통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팀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회사의 경우는 보유한 포탈에서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도 있겠죠.
근데 인사팀에서 협조를 잘 안 해준다고요? 너무 작은 업체라 어렵다고요?
아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어요.
아래 링크에 아주 쉽게 재직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의 블로그를 달아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rec1820/222979258203?isInf=true
두 번째로 급여명세서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급여를 정확히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회사에서 정해진 월급을 지급했겠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내 권리는 내가 찾아야 하는 겁니다.
급여명세서 역시 재직 중인 회사에 발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장이(인사담당자)가 일처리가 느려요!”
이번에도 괜찮아요!
급여명세서는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에서 온라인 발급할 수 있습니다.
역시 그 방법이 잘 정리된 블로그 링크를 달아 놓았으니 따라만 하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obong226/222984225212
세 번째로는 원천징수 영수증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월급을 받고 있으면 국가에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의무가 있죠.
그 금액을 산출하는 데는 당해연도 원천징수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내가 퇴사하는 해에 상여금, 추석 보너스 등 회사에서 총얼마를 받았는가를 알아야 하는 거죠.
앞서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 두 서류는 온라인에서 쉽게 발급받았는데
이건 반드시 회사에 요청하셔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원천징수영수증도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에서 발급받을 수는 있지만
이게 다음 해 4월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만약 그전에 취업하면 이직한 회사에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데 급하게 발급하려고 하다 보면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겠죠?
그러니까 원천징수 영수증은 꼭 미리 요청해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건 우리 근로자들의 권리니까 회사에서 안 해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퇴직정산금이 급여에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확인까지 해야 합니다.
퇴사하기 전에 월급 급여명세서를 회사메일로 받고 있었다면
퇴사한 후에는 정산내역을 개인메일로 받아야겠죠?
매년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하는데 소득세와 국민연금을 제외한 4대 보험료가 정산이 되었는지 알아야
세액공제할 때 내가 환급을 받는지, 납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세액 영수증 하단에 -금액은 환급, +금액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자 오늘은 퇴사할 때 필요한 서류들을 말씀드렸는데
앞에서 언급한 서류들만 챙겨도 퇴사하고 정산을 받는데 전혀 문제없으실 겁니다.
어떤가요 그렇게 어렵지 않죠?
이제 당장 이 4가지 서류를 회사 인사팀에 메일로 요청하셔도 되고
아래 블로그를 따라서 직접 온라인으로 발급받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원천징수 영수증은 회사에 요청해야겠죠?
우리는 회사에서 놓치는 것 없이 다 빼먹고 나와야 합니다.
우리 열심히 했잖아요.
여러분은 그럴 자격 있어요.
퇴사를 한다고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건강한 퇴사를 위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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